(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한석봉(1543-1605)은 리조시기의 가장 뛰여난 서예가의 한사람이다.
그의 이름은 호이다.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하여 별호로 석봉이라고 불리운 그는 해서, 행서, 초서, 백자의 글씨를 쓰는데서 묘리를 체득하고 독특한 석봉체를 완성시켰다.
그가 쓴 해서와 초서는 그 글씨체가 웅건하고 진실하며 생동하여 당대 그 어느 서예가도 따르지 못하였다.
한석봉은 남다른 서예솜씨로 하여 통훈대부(리조시기 정3품벼슬)를 비롯하여 인의, 주부, 감찰, 현령 등의 벼슬을 지냈다.
황해북도 토산군 석봉리에 있는 그의 무덤비문에는 당시 한석봉의 글씨가 너무도 뛰여났기때문에 조선은 물론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고 씌여져있다.
토산군의 석봉리와 석봉산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된것으로 전해오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