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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위기를 더욱 격화시키는 생물연료생산
(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은 이미 오래전에 강냉이를 리용하여 생물연료를 생산하는 이른바 《대용연료계획》을 발표하고 그를 집요하게 추구하여왔다.

이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여러 나라들에서 강냉이값이 배로 뛰여올랐으며 그것은 그대로 강냉이를 주식으로 리용하는 나라들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였다.

세계은행은 한 보고서에서 2002년부터 2008년 2월까지 세계적으로 식량가격이 140% 폭등하였다고 하면서 그중 75%이상은 미국 등 서방나라들이 강냉이로 생물연료를 대대적으로 생산한데 기인된다고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알곡을 리용한 생물연료생산의 증대가 식량공급량을 감소시켜 가격상승을 초래하고있다고 경고하였다.

꾸바신문 《그란마》 1월 31일부는 미국이 2009년에만도 1억 1,900만t의 강냉이를 에타놀생산에 들이밀었는데 그것은 3억 5,000만명에게 1년동안 공급할 식량과 맞먹는것이라고 하였다.

강냉이를 주원료로 하는 생물연료를 대대적으로 생산할데 대한 미국의 계획은 2017년에 가서 년간 1억 3,200만L의 생물연료를 생산할것을 예견하고있는데 이만한 량의 생물연료를 생산하자면 3억 2,000만t의 막대한 강냉이를 소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론들은 만일 미국의 그 계획이 계속 추진되는 경우 2025년에 가서 세계적으로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수가 12억명으로 늘어날수 있다고 하면서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미국의 생물연료생산계획은 그 범죄적인 본질과 위험성으로 하여 국제적인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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