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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온 민족의 단합은 조국통일의 결정적담보》
(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온 민족의 단합은 조국통일의 결정적담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에서 온 민족을 단합시키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조국통일을 이룩하자면 온 민족이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사상과 리념,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온 민족을 단합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조국통일정책이다.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단결을 그 무엇보다 중시하고 온 민족의 단합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다.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은 자주적운명개척의 결정적담보이다.더우기 외세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진 우리 나라의 현실에서 전민족의 단합을 실현하는것은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조국통일위업은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위업이다. 조국통일은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대단결이며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 과정이자 곧 통일위업실현과정이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분렬로 인한 차이를 뛰여넘어 하나로 굳게 단결할 때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다.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단결의 옳바른 원칙을 내세우는것이다.

우리 당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리념, 주의주장의 차이에 관계없이 그 누구와도 단합하는 원칙과 립장을 견지하면서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헤쳐왔다.민족자주정신과 애국애족의 뜻을 가진 모든 사람, 모든 정당, 단체들과 조국통일을 위해 굳게 단합하는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지난 세기 중엽 외세와 그 앞잡이들의 《단선단정》조작책동으로 민족분렬이 고정화될 위험이 조성되였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극우보수정객들도 포함한 북과 남의 각계각층의 애국력량이 참가하는 남북련석회의를 발기하고 성사시켜 훌륭한 결실을 마련하시였다. 4월남북련석회의는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력사적인 민족적회합이였다. 당시 엄혹한 정세하에서 극소수의 민족반역자들을 내놓고는 남조선의 거의 모든 정당, 단체대표들이 참가한 폭넓은 민족적회합이 마련되고 여기에서 일치한 합의가 이룩되여 북과 남의 각당, 각파, 각계각층이 거족적인 애국투쟁에 떨쳐나서게 된것은 우리 당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통일애국력량이 이룩한 이 력사적인 첫 승리는 사상과 리념, 주의주장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할데 대한 위대한 민족대단결로선의 정당성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우리 당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은 그 어느 계급이나 계층도 민족보다 우위에 있을수 없으며 민족의 자주성이 실현되여야 개인의 자주성도 실현될수 있다는 사상에 기초하고있다.사상이나 리념, 계급이나 계층보다 민족을 더 중시하는 우리 당의 애국애족적인 로선과 정책은 민족대단결위업, 조국통일위업을 크게 전진시키는 추동력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북과 남이 첨예하게 대결하던 1970년대에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드리운 난국을 타개하실 용단을 내리시고 남조선당국과의 폭넓은 협상의 길을 열어주시였다. 이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신것은 그이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이룩하신 영원불멸할 업적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난 세기 90년대에 주체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집대성한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여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하나로 굳게 단결할수 있는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전민족적범위에서 조국통일기운을 더욱 고조시키시였다.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복종시키며 민족의 대단결을 부단히 강화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민족애와 광폭정치에 의하여 지난날 반역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도 통일애국의 길에서 삶을 빛내일수 있었으며 각계각층 동포들이 단합의 기치아래 굳게 뭉치고있다. 우리 당이 이룩한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업적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실현의 튼튼한 토대이며 확고한 담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민족대단결의 고귀한 전통과 업적을 계승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실 의지를 안으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수령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우리 민족의 대단결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수 있는 사상리론적담보를 마련하시였다. 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할데 대한 문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해내외의 온 민족이 련대련합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밝힌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사상과 리념,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온 민족을 단합시킬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계승이다.

새 세기를 앞둔 시점에서 조국통일운동발전의 요구와 날로 높아가는 우리 민족의 대단결지향을 통찰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우리 민족끼리를 새 세기 통일운동의 근본리념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조국통일을 그 주인인 북과 남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이룩할데 대한 철리를 담고있는 이 리념에는 우리 당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업적이 집약되여있고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기어이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사상과 주의주장이 다르고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조선사람이라면 모두다 애국의 기치밑에 굳게 뭉쳐야 한다는것이 바로 우리민족끼리리념의 근본정신이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을 근본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민족애와 대단결사상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온 겨레의 심장을 틀어잡았으며 조국통일운동실천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안아왔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이 제시되고 자주통일시대가 펼쳐짐으로써 반세기이상의 민족분렬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민족적화해와 협력의 기적적인 사변들이 마련되였다. 강토에 굽이치는 우리 민족끼리의 대하에 실려 대기업가도 북남협력의 개척자로 빛나는 삶을 누릴수 있었고 민족을 귀중히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통일애국대오에 합류할수 있었다.

6.15통일시대의 현실은 위대한 민족단합의 리념인 우리민족끼리기치를 높이 들고 나갈 때 반통일세력의 그 어떤 도전과 방해책동도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조국통일위업의 앞길에는 의연히 커다란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전통이 있고 그것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굳게 단합함으로써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를 기어이 통일과 번영의 년대로 빛내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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