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무엇을 노린 <추가도발>타령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에서 그 무슨 《북의 추가도발》설이라는것이 요란히 나돌고있다. 지금 보수집권세력은 저저마다 군사실무회담이 결렬된 상태에서 《북이 추가도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터무니없는 궤변들을 늘어놓으며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2월 18일 남조선《국무총리》는 청와대에서 열린 어느 한 회의에서 《북이 또다시 무력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느니 뭐니 하였다. 이보다 앞서 미래희망련대소속 의원인 송영선이라는자도 《북이 올해에 한두차례 도발할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떠들었다.치안정책연구소의 선임연구관까지 나서서 《〈북방한계선〉에서의 선제공격 등 북의 고강도도발가능성》이니 뭐니 하는 나름대로의 소리를 늘어놓았다. 한편 《조선일보》, 《중앙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때를 만난듯이 《3월위기설》이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전후한 《북의 도발에 대한 우려》니 하는따위의 모략보도들을 련일 실으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남조선군부패거리들도 그 무슨 《추가도발》에 대해 광고하며 그에 대처한 실전적대잠수함훈련계획을 발표한다, 그 누구의 《잠수함을 찾아낸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
얼마전 북남군사실무회담을 결렬시킨 남조선집권세력이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는 격으로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추가도발》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스쳐지날 문제가 아니다.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헐뜯는 모략설을 내돌리며 긴장상태를 조성하고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것은 남조선통치배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지난 시기 남조선집권세력은 극도의 통치위기를 모면하고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며 반공화국대결소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남침위협》이니, 《북의 도발》이니 하는 모략설을 꾸며내여 내돌렸었다. 문제는 현 보수집권세력의 등장이후 남조선에서 《도발》이니 뭐니 하는 반공화국모략설이 지금처럼 요란하게 나돈적은 없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는 심상치 않은 문제점이 있다.
도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동족을 적대시하며 무력으로 해칠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는 남조선통치배들의 고질적인 악습이다. 지난 세기 중반기에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을 도발한 괴뢰들의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죄악은 물론 그 이후의 북남관계력사도 동족대결과 긴장격화, 새 전쟁도발을 노린 그들의 무수한 군사적도발행위로 얼룩져있다. 지난해에 일어난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사건도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북침야망이 빚어낸 엄중한 반공화국도발사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이 파렴치하게 우리를 걸고들며 모략적인 《북의 추가도발》설을 극구 내돌리는 목적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주장하는 내외여론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며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는데 있다.
사실상 남조선집권세력은 말로는 《대화의 문이 열려져있다.》고 하면서도 대화를 가로막고 대결과 긴장을 조성하기 위한 책동을 외세와 작당하여 더욱 강화하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과 함께 2월말부터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려 함으로써 대화를 파탄시키고 북침전쟁을 도발하려는 저들의 호전적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모략적인 《북의 추가도발》설을 조작하며 남조선당국을 동족과의 대결에로 내모는 세력은 다름아닌 미국이다.얼마전 미국은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그 무슨 《추가도발방지》의 구실밑에 앞으로 조선반도에 계속 항공모함을 들이밀 꿍꿍이를 하였다. 지난 18일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은 수개월내에 《북의 추가도발》이 있게 될것이라는 허튼 나발을 불어대면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그 무슨 《전쟁억지》를 위한 《방어적훈련》이라고 미화분식하였다. 이보다 앞서서는 미국가정보국 장관이 미하원에서 한 연설에서 북이 《추가도발》을 시도할수 있다는 왕청같은 소리를 내뱉았다. 보다싶이 남조선집권세력이 떠드는 《북의 추가도발》설은 미국상전들의 나발을 앵무새처럼 외운것이다. 현실은 그 무슨 《추가도발방지》라는 명목밑에 남조선당국을 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는것은 미국이며 상전의 모략과 배후조종에 따라 괴뢰들이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파괴하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모처럼 마련된 북남군사실무회담을 결렬시킨것으로도 부족하여 우리를 감히 모독하며 대결전쟁광기를 부리는 남조선당국의 망동은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은 그 어떤 모략과 궤변으로써도 북남대화를 파괴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위험한 도발자로서의 정체를 감출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