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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남협조와 집단적자력갱생》
(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남남협조와 집단적자력갱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남협조는 본질에 있어서 정치적독립을 쟁취한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이 경제적해방을 이룩하고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운동이다.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키는것은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앞에 나서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오늘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은 새 사회건설에서 일련의 경제적난관을 겪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낡은 현 국제경제관계에서 주도권을 쥐고있는 지위를 리용하여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을 희생시켜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략탈적인 정책을 실시하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원과 이 나라 인민들의 로동의 열매는 서방나라들에 헐값으로 흘러들어가고있다. 서방나라들과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빈부의 차이는 날을 따라 커가고있다.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이 이러한 처지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새 사회를 성과적으로 건설하려면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켜야 한다.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은 풍부한 자원과 새 사회건설에서 얻은 여러가지 좋은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있다. 이 나라들의 인적, 경제기술적잠재력은 대단히 크다. 이 모든것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한다면 남남협조를 보다 확대발전시키고 공동의 번영발전을 다그칠수 있다.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이 자주성을 견지하는 기초우에서 집단적자력갱생의 원칙을 지키는것이다.

자력갱생의 원칙은 자기의 기술과 자원, 자기의 민족간부와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킬것을 요구한다. 매개 나라의 주인은 그 나라 인민이며 승리의 결정적요인도 그 나라 자체의 힘이다.

인민대중은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하기 위해 민족적범위에서뿐아니라 국제적범위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단결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이 집단적자력갱생의 원칙을 견지할 때 서방나라들에 대한 의존심을 버리고 자주성과 련대성의 정신에서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집단적자력갱생의 원칙은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켜나가야 할 오늘의 현실에도 맞으며 공동의 번영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인민들의 념원과 요구에도 부합된다.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이 집단적자력갱생의 정신을 발양하여 호상 협력하고 교류하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서방나라들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새 사회건설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수 있다.

력사가 보여주는것처럼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길이다.

집단적자력갱생은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의 생명선이며 남남협조의 근본조건이고 추동력이다.

집단적자력갱생의 원칙에 기초하여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과 단결하고 협력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우리 공화국은 집단적자력갱생의 기치밑에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과의 다방면적인 협조를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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