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치미와 불꽃무늬는 예로부터 조선인민이 건물의 미를 돋구기 위한 장식에 많이 써왔다.
수리개의 꼬리를 형상한 치미는 건물의 룡마루 량끝에 올려놓아 미를 돋구어주는 지붕장식물이다.
몸체와 장식띠, 나래, 꼬리로 이루어지고 굵은 갈구리모양으로 생긴 치미는 등이 휘여든 바깥둘레에 깃을 새기고 그안의 장식띠에는 구슬무늬를 굵고 도드라지게 새기기도 하였다.
치미의 무늬는 몸체와 나래에 폭이 좁은 계단형을 련속 배치하고 장식띠를 오목새김선으로 형상한것과 몸체에 비늘모양 혹은 새눈을 상징한 무늬를 형상한것 등이 있다.
불꽃무늬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미술의 여러 부문에서 많이 쓰이였는데 특히 고구려 무덤벽화와 건축물의 지붕장식, 벽돌장식 등에 리용되였다.
붉은 채색으로 불길을 방불케 한것이나 해를 그린것을 비롯하여 그 형상이 매우 다양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