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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침기도를 짓부셔버려야 한다》
(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북침기도를 짓부셔버려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올해공동사설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전쟁의 위험을 가시고 평화를 수호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것은 내외호전세력의 광란적인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 극도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는 엄중한 현실을 놓고볼 때 지극히 정당하다.

우리의 적극적인 평화애호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는 여전히 첨예하다. 지난해에 그 무슨 《보복》이니, 《응징》이니 하고 요란히 떠들면서 미국과 야합하여 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몰아넣은 남조선호전광들은 지금도 여전히 북침전쟁도발소동을 강화하고있다. 그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을 그 무슨 《위장평화공세》로 모독하면서 외세와 함께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를 파괴하기 위한 군사적도발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지금 미국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도발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다. 북남사이의 긴장완화와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정면도전하는 내외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 대화와 평화의 기회는 사라져가고 오히려 전쟁위험이 증대되고있다.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지면 초래될것은 핵참화뿐이다. 전쟁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것은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다. 지금 우리 민족에게 요구되는것은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긴장완화와 평화이다. 조성된 사태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올해공동사설의 호소따라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가시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쟁위험을 제거하는것은 평화수호의 근본전제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해야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보장할수 있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도 이룩할수 있다. 올해공동사설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할데 대해 중요하게 강조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공동사설의 호소따라 전쟁을 반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정의의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전쟁위험을 가시기 위해서는 내외호전세력의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이 저지되여야 한다.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은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기본요인이며 평화를 파괴하는 근원이다. 그것은 평화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위험한 북침전쟁연습을 끊임없이 강행하여 온 남조선땅을 화약내로 뒤덮고 대규모적인 무력증강소동으로 정세를 끊임없이 긴장시켰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 《호국》훈련, 조선동, 서해에서의 련합해상훈련 등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기습선제타격을 노린 시험전쟁, 예비전쟁이다.

상대방을 군사적으로 위협하며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무력증강은 전쟁을 목적한 움직임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모험적인 《선제타격》폭언을 거리낌없이 늘어놓으면서 그 실현을 위해 미국으로부터 전투기와 미싸일, 유도폭탄 등 첨단공격수단들을 수없이 끌어들여 실전배비하였다. 이것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는 수단으로 되였다는것은 더 론할 여지조차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이 빚어낸 엄중한 현실에서 교훈을 찾아야 하며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무모한 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외세와의 공조를 배격하여야 한다.

외세와의 공조는 전쟁의 길, 망국의 길이다. 외세와의 공조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갈것을 천명한 6.15공동선언의 정신에도 근본적으로 배치된다.

미국은 저들의 대조선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항시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 이러한 외세와 공조한다는것은 곧 전쟁을 추구하는 반민족적행위이다. 침략적인 외세와 공조하면 북남사이의 불신과 군사적대결이 격화되게 되며 전쟁발발의 위험이 고조된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수 있다. 남조선당국은 지난해에도 미국과 제42차 《년례안보협의회》를 비롯한 꿍꿍이판을 뻔질나게 벌려놓고 그 누구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쟁》 등 《모든 위협에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종합적인 군사대응방안인 《전략기획지침》이라는것을 꾸며냈다. 이것은 남조선호전광들이 발광적으로 매달리는 외세와의 공조가 다름아닌 전쟁공조라는것을 폭로해주는 하나의 실례로 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가시고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자면 침략적인 외세와 공조할것이 아니라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동족과 공조해야 한다. 평화에 대한 온 민족의 열망을 짓밟으면서 핵전쟁의 불뭉치를 들고 분별없이 날뛰는 외세와 공조하는것을 우리 겨레는 용납치 않는다.

온 민족이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

평화는 저절로 지켜지지 않으며 그 누가 선사하지도 않는다. 평화는 오직 우리 민족의 단결된 투쟁으로 쟁취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은 누구나 평화를 지향하고있으며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바라고있다. 평화를 열망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단합할 때 그 힘은 무적이며 내외호전세력의 그 어떤 책동도 물리치고 자주통일대행진을 승리적으로 벌려나갈수 있다.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반전평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위험한 북침전쟁도발기도와 불장난소동을 짓부시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광범히 벌려나가야 한다. 반전평화를 위한 투쟁에서 해내외의 각계 단체들은 서로 지지고무하고 련대성을 강화하며 공동투쟁을 활발히 전개해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공동사설의 호소대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궐기함으로써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나라의 안전과 리익을 수호하고 자주통일의 그날을 앞당겨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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