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괴뢰국무총리 김황식이 2월 25일 《리명박정부의 대북정책은 상생공영으로 북한을 흡수통일대상으로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남조선의 책임있는 당국자로서 그가 한 말이 《제도통일》을 주장해온 남조선당국의 정책변화를 의미하는것이라면 긍정적인것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하지만 그의 말이 얼마나 진정이고 그것을 어느 정도로 신뢰할수 있는가 하는것이 문제이다.
남조선당국이 지금껏 내들어온 《비핵, 개방, 3000》이나 《상생공영》같은 정책이 《제도통일》, 《흡수통일》로 누구를 먹어보려는 극단적인 대결정책으로서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파국에로 몰아온 화근이라는데 대해 우리는 더 론하지 않으려 한다.
북남관계의 현실태로부터 우리는 21세기 새로운 10년대의 첫해인 올해에 들어서면서 북남사이에 아무런 전제조건도 없이 당국이든 민간이든, 여당이든 야당이든, 진보이든 보수이든 적극 대화하고 협상할데 대한 지극히 대범하고 아량있는 제안을 내놓고 실천적조치를 취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선의에 로골적인 악의로 대답하면서 갖은 구실과 조건을 다 대다못해 모처럼 마련된 대화마당을 대결마당으로 만들어 민족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망동을 부렸다.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노리고 체제《붕괴》를 목적으로 한다는것을 꺼리낌없이 공개하고 그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였다.
전제조건없이 아무때 어디서나 만날수 있다고 하던 그들의 말은 한갖 기만에 지나지 않았다.《흡수통일》을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는 그들의 말을 믿을 리유가 현재로서는 꼬물만큼도 없다. 김황식의 말은 실천으로 증명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동족의 신뢰를 얻고 북남관계를 개선할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그릇되고 어리석은《흡수통일》망상에 기초한 《대북정책》을 집어던져야 한다. 외세의 시녀가 되여 동족대결에 나설것이 아니라 민족중시의 립장에서 우리의 폭넓은 대화제의에 호응해나서야 한다.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전쟁연습과 모의를 그만두고 대화와 협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