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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 통일부의 망동을 규탄
(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3.1인민봉기 92돐에 즈음한 북남녀성들의 공동선언문발표를 가로막은 당국의 망동을 규탄하여 2월 28일 보도자료를 발표하였다.

단체는 통일부가 남북녀성들의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 위해 정대협이 제출한 접촉신청을 거부하고 확스전송마저 불허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남북녀성들의 공동선언문발표조차 가로막아 나선 《정부》의 반통일적처사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단체는 밝혔다.

단체는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남북녀성토론회, 전시회 등 공동행동을 통해 일본제국주의의 만행을 폭로하며 남과 북, 해외의 모든 녀성들 그리고 세계의 량심있는 사람들과 굳건히 련대하여 일본의 과거죄악을 결산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정대협은 《정부》의 방해로 남북녀성들의 공동선언문발표는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전국녀성련대, 평화를 만드는 녀성회, 녀성단체련합을 비롯한 남조선의 20개 녀성단체들의 이름으로 된 공동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은 3.1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한세기 가까이 되여오지만 일본정부가 략탈과 학살, 수많은 조선녀성들의 존엄과 인권을 무참히 유린한 반인륜적범죄에 대한 반성은커녕 침략과 전쟁의 력사를 외곡하며 군국주의부활책동을 일삼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결의문은 녀성들이 일본의 력사외곡,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맞서 완강히 싸우며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활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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