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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평화수호투쟁은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방도》
(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평화수호투쟁은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방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새 세기에 들어와 인류의 이러한 지향과 열의는 더욱더 높아가고있다. 그러나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강도적인 침략과 전쟁이 빈번히 일어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강권과 패권주의정책,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세계도처에서 평화와 안정이 엄중히 파괴, 위협당하고있으며 나라들의 자주적발전이 심히 억제당하고있다.

평화는 오직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통해서만 이룩될수 있다.

그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나라와 민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남에게 예속되여 사는것을 원하지 않으며 외세에 의해 나라의 자주권이 침해당하는것을 허용하려 하지 않는다. 자주권을 빼앗긴 나라는 자주적인 정책을 실시할수 없으며 민족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할수 없다.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은 평화수호투쟁과 밀접히 결부되여있다.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인민대중은 언제나 평화를 지향한다. 오늘 세계 진보적나라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다. 지난날 뒤떨어졌던 발전도상나라들이 빠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은 현시대의 특징이고 기본추세이다. 세계 진보적나라들은 새 세기에 들어와 높은 발전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다. 매개 나라와 민족들이 자기들이 내세운 새 세기 사회경제발전목표를 실현하자면 무엇보다도 평화로운 환경이 보장되여야 한다. 평화적환경은 나라의 경제적잠재력을 새 세기 사회경제발전에 원만히 돌릴수 있게 하는 전제로 된다. 지구상에 침략과 전쟁위험이 존재하는 조건에서 그를 외면한채 경제건설에만 힘을 집중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평화가 보장되여야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협력과 교류도 더욱 확대발전시킬수 있다.

오늘 평화수호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 현실에 비추어보아도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지어 무력으로 이런 나라들을 압살하는 횡포를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

현실은 평화수호투쟁을 떠나 나라의 자주권을 지켜낼수 없으며 새 세기 사회경제발전목표도 달성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평화수호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는 여기에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을 지키고 새 세기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중요담보가 있다.

평화는 결코 저절로 오지 않으며 오직 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통해서만 이룩될수 있다. 평화수호투쟁은 본질에 있어서 반제반전투쟁이다.

현시기 평화수호투쟁을 벌리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변화된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침략수법의 본질을 똑바로 알고 그에 원칙적립장을 가지는것이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정권전복을 시도하면서도 그렇고 무력행사에 의한 공공연한 침략을 감행하면서도 《평화보장》과《민주주의질서수립》에 대해 떠들고있다. 평화보장은 명실공히 자주권존중에 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이 《평화보장》과 《민주주의질서수립》을 떠들 때마다 나라들의 자주권이 침해당하고 인민들이 피를 흘리는것과 같은 비극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지금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현상이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 나라의 정치질서가 불안정해지고 사람들이 공포와 불안에 잠겨 마음편히 살지 못하고있다.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화목과 친선을 해치는 《평화보장》과 《민주주의질서수립》이 과연 누구한테 필요한가.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그 나라의 정치제도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뜯어고치려는것은 자주권존중과 평화보장의 원칙에 근본적으로 배치된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평화보장》, 《민주주의질서수립》론은 침략과 간섭의 대명사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평화보장》, 《민주주의질서수립》타령에는 침략전쟁, 간섭이 뒤따른다는것을 명심하고 그들의 교활한 침략수법에 절대로 속아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의 위험성과 수법을 똑똑히 알고 그를 철저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그에 강경히 맞서나가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행위에 겁을 먹고 물러서면 그들은 더욱 오만하게 날뛴다. 평화를 지향하는 인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에 혁명적으로 대처해나갈 때 그들의 범죄적기도를 좌절시킬수 있다.

침략과 전쟁은 제국주의의 필수적동반자이다. 이 세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침략과 전쟁위험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제국주의의 침략전쟁을 막을수 없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인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을 능히 막을수 있으며 평화를 유지할수 있다.

자위적억제력을 강화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전쟁도발책동을 분쇄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제국주의자들이 침략적군사력을 끊임없이 증강하는것은 군사적우세를 차지하고 다른 나라 군대와 인민들속에 공포를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자기 힘이 강할 때 제국주의에 대한 공포심을 이겨내고 침략세력과 맞서싸우겠다는 용기도 생기게 된다. 자위적국방력이 막강한 나라를 제국주의자들은 감히 어쩌지 못한다.

평화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인민일수록 군사를 중시하고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여야 한다.

평화수호투쟁에서 승리의 열쇠는 단결에 있다. 단결을 떠나 진보적인민들은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수호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평화수호투쟁은 그 어느 특정한 나라들에 한한 문제가 아니다. 오늘 제국주의침략세력은 주요자원지대와 군사전략적요충지들에 위치하고있는 나라들을 하나씩 먹어치우는 방법을 택하고있다. 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은 개별적인 나라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과 무력행사를 절대로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력량이 단결되는것을 제일 두려워한다. 제국주의반동들은 평화애호력량의 단결을 파괴하기 위해 별의별 모략과 음모를 다 꾸민다.

현시기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는것은 시대와 인류앞에 나서는 공동의 과제이다. 평화를 지향하는 나라들이 서로 련대하고 힘을 합칠 때 그 힘은 백배로 강해지게 된다. 진보적나라들이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단결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얼마든지 짓부셔버리고 평화를 수호할수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취약성을 똑바로 보고 그들의 허장성세에 놀라거나 위축되지 말아야 한다. 오늘 제국주의침략세력은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그들의 힘의 정책과 침략전쟁책동은 자체의 극복할수 없는 모순과 난문제로 하여 파탄을 면할수 없다. 반제자주력량은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취약성을 똑바로 보고 그들의 허장성세에 겁을 먹지 말아야 하며 반전평화옹호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재발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는 문제는 단순히 이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세계의 평화보장과 직결되여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유지는 곧 세계의 평화유지를 위한 관건적고리로 된다.

우리 인민은 누구보다도 평화를 사랑하며 귀중히 여긴다. 우리 인민은 반세기가 훨씬 넘는 오랜 세월 전쟁의 위험속에서 언제 한번 평화롭게 살아본적이 없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전역에서는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이 야합하여 위험천만한 북침핵시험전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있다.

첨예한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지금까지 전쟁이 재발하지 않은것은 우리 인민이 혁명과 건설을 진행하는 전기간 언제나 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기때문이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뿐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 인류의 평화위업에 기여한데 대하여 응당한 자부심을 가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평화의 기치높이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정책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인류의 평화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적극 추동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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