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3월 3일기사 목록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전쟁광신자의 전연행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이 1일 서부지역의 최전연부대를 돌아치였다.

행각시 그는 《북의 도발류형에 대한 상상력을 발휘하라.》느니, 《작전시행시 현장에서 선조치, 후보고하라.》느니 뭐니 하고 떠벌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욱 악화시켜 기어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전쟁미치광이의 발작증이며 동족대결을 불러오는 매우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오늘 조선반도에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도당이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감행하고있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극히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여있다.

특히 전연지대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전쟁발발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세상에 알려져있다. 그런곳에 남조선의 군당국자가 뻐젓이 나타나 전연부대의 전쟁광신자들에게 우리에 대한 도발사격권한을 전적으로 부여한것은 결코 방관시할것이 못된다.

그것이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군사적위협이며 정세를 전쟁발발에로 몰아가는 극히 도발적인 행위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김관진은 천하의 호전광으로서 그의 머리속에는 오직 북침선제공격야망밖에 없다.

바로 그런자이기에 국방부 장관자리에 올라앉자마자 그가 한 일이란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선조치, 후보고개념으로 자위권을 행사하라.》는 지령을 내리고 우리 측 지역을 비행기로 폭격하겠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댔으며 전선부대를 비롯한 모든 부대들에 선제사격권한을 준것이다.

이번의 망발 역시 그 연장선에서 나온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긴장상태를 몰아오고있는 전쟁연습이 한창 벌어지고있는 때에 나온것으로 하여 더욱 위험하다.

군당국자의 부추김을 받은 무뢰한들이 전쟁광기에 들떠 울린 한방의 총소리로 하여 조선반도가 언제 전쟁의 불도가니속에 휘말려들겠는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는것이다.

김관진의 선제공격기도는 당국의 《흡수통일》야망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북이 가지고있는 군사적주도권을 내가 찾겠다.》고 떠벌이고 《북이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응징해야 한다.》, 《북조선지도부와 군이 주적이다.》고 줴친것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이자야말로 극악한 민족의 원쑤이며 특등전쟁광신자, 추악한 매국노이다.

김관진은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북침전쟁소동에 계속 매달릴 경우 차례질것이란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뿐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