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 중앙집행위원회,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가 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대규모 침략전쟁연습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위험천만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함으로써 조선반도에는 또다시 극도의 긴장상태와 전쟁위험이 조성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내외의 강력한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음으로써 대화분위기를 파괴하고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매국반역집단으로서의 범죄적정체를 명백히 드러내놓았다고 성명은 까밝혔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며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우리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올해에 기어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어나가리라고 확신한다.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도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2월 28일 성명을 발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