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더욱 로골화되는 친일매국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외교통상부 장관 김성환이 일본을 행각하였다. 그는 거기서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는 쑥덕공론을 벌리고 악담을 퍼부어댔다. 그것은 그가 우리를 걸고들면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행동》과 《확고한 자세》를 떠들어댄데서도 잘 알수 있다. 심지어 이자는 《해볼건 다 해봤다》느니, 미국이나 일본도 《대화를 해야 할 시급성이 과거보다 떨어졌다고 본다. 》느니 뭐니 하며 피대를 돋구어 줴쳐댔다. 이로써 남조선괴뢰패당의 친일매국적정체가 다시금 여지없이 드러났다.
남조선집권세력의 친일매국행위는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괴뢰패당은 남조선을 행각한 일본외상이 6자회담이 재개되기 위해서는 《랍치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느니, 《대화를 위한 대화에는 응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자 맞장구를 치면서 남조선과 일본사이의 협력문제에 대해 론의하였다. 이보다 앞서서는 일본방위상을 끌어들이고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면서 남조선과 일본이 군수와 정보분야에서 호상지원하고 교류를 실현하기 위한 협정체결을 다그칠데 대해 모의했다. 이 군사협정들이 체결되면 남조선과 일본사이에 정식으로 군사적동맹관계가 구축되여 미국이 주도하는 3각군사동맹이 형성되게 된다. 그럴 경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보다 격화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에도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된다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남조선괴뢰패당이 일본반동들과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모략과 군사적결탁을 감행한 사실들을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이번 김성환의 일본행각도 그러한 반공화국모략책동, 친일매국행위의 연장인것이다.
일본은 지난날 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면서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들을 수많이 저질렀다. 3.1인민봉기에 대한 탄압만행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제의 야수적인 살륙만행에 의해 1919년 3월부터 5월말까지의 기간에만도 58만 7 640여명의 애국자들과 인민들이 검거투옥되였다. 초보적인 종합자료에 의하더라도 3.1인민봉기의 전기간 일제에 의해 1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이 학살되였다. 그 야수적인 살륙만행이 얼마나 잔인하고 악독했으면 당시 그것을 목격한 한 외국인이 일제살인귀를 두고 《인류의 원쑤》, 《국제적독사》라고 단죄규탄했겠는가.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40여년간의 강점사는 이렇듯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피비린 죄악들로 얽혀져있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과거청산은 하지 않고 오히려 조선재침야망실현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이미전에 《주변사태법》을 제정하는 등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확대해온 일본반동들은 최근에는 조선반도《유사시》에 《자위대》를 파병하려는 시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일본수상이 《자국민피난과 랍치피해자구출》을 구실로 《자위대》가 조선반도에서 활동할 가능성을 내비친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과거청산은 하지 않고 재침의 칼을 빼들면서 침략의 길로 줄달음치는 일본에 대한 온 겨레의 적개심과 분노는 지금 하늘에 닿고있다.
그런데도 남조선괴뢰패당이 이러한 민심에 역행하면서 친일매국행위를 계속 일삼고있는데는 외세의 힘을 빌어서라도 동족을 기어이 해치려는 비렬한 흉계가 깔려있다.
사실들은 남조선괴뢰패당이야말로 하루빨리 제거해야 할 친일사대매국집단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이런 괴뢰패당이 권력의 자리에 앉아있기때문에 민족의 존엄과 리익이 외세에게 짓밟히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치솟는 격분을 안고 괴뢰패당의 친일매국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3. 1인민봉기 92돐에 즈음하여 집회를 가지고 당국이 군국주의부활을 꿈꾸는 일본과의 군사동맹강화책동에 매달리며 동족인 북을 적대시하는것은 결코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행위라고 규탄하면서 이러한 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차게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도 보도자료를 통해 3.1인민봉기 92돐에 즈음한 북남녀성들의 공동선언문발표를 가로막은 괴뢰당국의 망동을 규탄하였다.
친일매국노들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남조선괴뢰패당은 나라와 민족을 등진 매국노들이 갈 곳이란 오직 무덤밖에 없다는것을 똑바로 명심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