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민심을 거역하는 독재집단》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2월 25일 남조선의 《경향신문》은 《3년 여론조사, 63%가 <불통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현 집권자가 《국정운영》에 민중의 여론을 반영하지 않고있다고 평가한 사람이 5명중 3명이상이라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전하였다. 남조선집권자가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무시하고 반인민적인 정책을 강압적으로 추진하는 오만한 통치자라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현 보수《정권》의 집권 3년을 총화하는 여론조사에서 그러한 사실이 다시한번 확증된것이다. 그럴수밖에 없다. 4대강사업 하나만을 놓고보자.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사회 각계가 강력히 반대배격하는 4대강사업을 또다시 입에 올리면서 그것이 국제사회로부터 환경보호를 위한것으로 평가받고있다는 나름대로의 소리를 늘어놓았다.
알려진바와 같이 4대강사업은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재난적이며 불필요한 토목공사이다. 인민들의 생활안정에 돌려야 할 막대한 자금을 집권세력의 치적을 광고하기 위한 불순한 놀음에 쏟아붓는것은 용납 못할 반역행위이다. 하기에 남조선에서는 4대강사업이 반인민적악정의 대명사로 각계의 환멸과 강한 배척을 받고있다.
민주당은 지난해 10월 당내에 《4대강, 대운하반대 특별위원회》를 내온데 이어 11월말 다른 야당들과 종교, 시민사회단체들이 참가하는 《4대강, 대운하반대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장외투쟁에 나섰다. 5개의 야당들과 환경,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4대강사업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얼마전 서울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사업의 부당성을 폭로규탄하였다. 또한 종교단체들은 공동단식기도회를 열고 4대강사업을 《재앙을 초래하는 폭력》으로 규정하면서 2012년 《국회의원선거》에서 4대강사업을 지지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락선운동을 벌릴것과 공사참가기업들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할것을 결의해나섰다.
4대강공사가 진행되는 경상남도, 충청남도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들도 당국에 환경파괴요소들을 수정하지 않으면 공사를 추진할수 없다고 반발해나서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집권세력은 각계의 항의규탄에는 귀를 틀어막고 4대강사업을 계속 강행추진하고있다.
지난해 남조선《국회》에서는 4대강사업《예산》문제를 둘러싸고 여야간에 치렬한 싸움이 벌어졌다. 민주당은 《정부》의 《예산안》은 온통 《4대강예산》이라고 하면서 각계의 요구대로 4대강사업과 관련한 《예산》중 70%를 삭감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4대강예산》을 한푼도 줄일수 없다고 뻗치면서 민심의 요구를 짓밟아버리였다. 지어 남조선당국은 공사추진을 거부해나서는 지방자치단체의 4대강사업권을 회수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일제히 《대화를 거부한 독재행위》, 《민심을 짓밟은 폭거》라고 분노를 표시하였다.
4대강사업을 강압적으로 다그치고있는 남조선보수당국에 대한 인민들의 격분은 하늘에 닿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집권세력이 아직까지도 민심은 아랑곳없이 4대강사업을 고집하고 미화분식하며 계속 추진할 기도를 드러내고있으니 이 얼마나 오만하고 독선적인 통치집단인가. 보수《정권》의 등장 3년을 맞으며 남조선인민들이 현 집권자를 《불통대통령》으로 락인한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민심은 천심이다. 민심을 등지고 독단과 독재를 일삼는 세력은 결코 오래갈수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