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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쟁반대,평화수호를 위한 투쟁》
(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전쟁반대, 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민심의 지향을 외면하면서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침략전쟁연습책동에 매달리는 보수당국을 단죄규탄하는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은 지난 2월 28일부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 이 전쟁연습소동의 강행으로 북남사이의 대화분위기는 파탄되고 조선반도에는 또다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게 되였다.

우리 민족은 누구도 전쟁을 바라지 않으며 평화와 평화적통일을 주장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전쟁연습책동은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외세를 등에 업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망동을 그대로 둘 경우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임의의 시각에 핵전쟁의 참화가 들씌워질수 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야당들은 당국의 무모한 북침전쟁연습책동을 단죄규탄하면서 당국이 대결전쟁정책을 버리고 대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참여련대, 민주로총, 민주로동당을 비롯한 많은 단체들과 야당들은 공동집회와 기자회견 등의 모임들을 가지고 조선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전쟁연습책동을 중지할것을 당국에 일치하게 요구하였다. 단체들은 당국이 표방하고있는 《방어적연습》이라는 주장은 이번 전쟁연습의 《침략성을 가리우기 위한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20만명이 넘는 병력이 도하훈련, 시가지훈련, 대규모적인 상륙훈련 등을 벌리는것은 전형적인 침략전쟁연습이라고 주장하였다. 계속하여 단체들은 지금은 상대방을 위협하고 자원을 헛되이 랑비하는 전쟁연습이 아니라 북과의 진정성있는 대화에 나서야 할 때이라고 하면서 침략적인 전쟁불장난소동의 중지와 북남대화재개를 요구하였다.

한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 학술본부, 청년학생본부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당국이 선제공격형식의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하고있는것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과 세계평화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단죄규탄하면서 북남대결을 심화시키는 불장난소동을 즉시 중지하고 북과의 대화에 진정성을 보일것을 요구하였다.

남조선야당들은 당국이 새로운 통치위기에 직면하지 않으려거든 북과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민중의 생명을 인질로 하는 파렴치한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하고 거기에 동원된 모든 무력을 지체없이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였다.

내외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에는 이밖에도 종교계와 로동자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대중적으로 떨쳐나서고있다.

남조선보수당국의 집권 3년간을 통해 남조선인민들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은 오로지 내외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소동을 짓부시기 위한 대중적인 반전평화투쟁에 있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체험하였다. 그렇기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은 대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면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그들속에서는 지금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하라!》, 《전면전을 초래할 침략적인 <작전계획 5029>를 당장 페기하라!》는 분노의 웨침들이 련일 울려나오고있다. 남조선의 대결광신자들이 북침전쟁의 불뭉치를 휘두르며 미친듯이 날뛸수록 인민들의 반전평화투쟁의 기운은 날로 더욱 거세여지고있다.

나라와 민족을 반역하는 남조선집권세력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은 파탄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며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호전광들은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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