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평화적핵에네르기개발을 위한 국제적움직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시기 국제적으로 에네르기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있다. 이런 속에서 브라질과 아르헨띠나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평화적목적의 핵에네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얼마전 브라질정부가 2개의 우라니움농축시설건설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현재 브라질의 우라니움매장량은 100여만t으로 추정되고있는데 브라질은 이번 계획을 통해 생산되는 우라니움을 100% 농축할수 있는 기술을 가진 국가로 될것을 희망하고있다. 이 나라에서 지금까지 우라니움매장량이 확인된 지역은 309곳, 확인되지 않았으나 매장되였을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은 1,000여곳에 달한다. 현재 우라니움매장량에서 세계 6위를 차지하고있는 브라질은 앞으로 제2위의 우라니움생산국의 지위에 올라서서 우라니움을 주요수출지표로 만들려 하고있다.
아르헨띠나에서도 남부지역의 한 핵시설을 재가동시켜 올해 11월부터 우라니움을 농축하려 하고있다. 이 핵시설에서는 1980년대에 농축우라니움을 생산하였으나 1990년대에 들어와서부터 여러가지 요인으로 생산이 중단되였었다. 그러나 최근년간 아르헨띠나는 원유와 천연가스공급부족으로 에네르기문제가 악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핵에네르기개발을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
브라질과 아르헨띠나는 핵에네르기분야에서 호상협조와 교류도 심화시켜나가고있다.
지난해 브라질대통령과 아르헨띠나대통령은 원자력분야에서 공동연구, 원자력합작기업창설, 과학기술연구용원자로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나라들은 최근년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원자력발전소건설경쟁에 참가할 전략을 세우고 다목적원자로건설을 위한 공동투자계획을 추진해오고있다.
지난 2월 방글라데슈는 로씨야와 2,000MW능력의 핵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기초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발전소는 2017년-2018년에 완공된다고 한다. 또한 두 나라는 1,000MW능력의 3세대핵반응로를 2기 설치하기로 합의하였다. 방글라데슈는 중국, 로씨야, 인디아, 프랑스 등과 평화적인 핵에네르기협조를 위한 문건을 채택하였다. 이 나라는 로씨야와 한두달내로 필요한 모든 절차를 끝내고 빠른 시일내에 핵에네르기협정을 체결하려 하고있다.
프랑스는 핵정책리사회 회의를 열고 자국의 전력생산업체와 핵동력업체사이에 쌍방의 업무를 총괄하는 위원회를 창설하며 앞으로 지금까지 생산해오던 핵반응로뿐아니라 1,100MW능력의 핵반응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핵반응로들을 생산, 판매하기로 하였다. 또한 전력생산업체와 핵동력업체는 2030년까지 기간으로 핵연료구입과 관련하여 체결한 단기협정을 무기한협정으로 연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있다. 이 기업체들은 3세대핵반응로개발에서 다른 나라들과 긴밀히 협력해나가려 하고있다.
네데를란드는 새로운 원자력발전소건설을 계획하고있다. 이 나라는 1973년에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한 후 지금까지 다른 원자력발전소는 건설하지 않았다. 앞에서 언급된 원자력발전소는 2003년에 페기하도록 되여있었으나 정부는 2034년까지 이 발전소가동을 연기할것을 결정하고 새로운 원자력발전소건설을 2015년에 시작하기로 하였다.
요르단은 에네르기가 매우 부족한 나라이다. 이 나라는 국내에네르기수요의 95%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있으며 해마다 국민소득의 4분의 1을 에네르기를 수입하는데 돌리고있다고 한다. 현재 요르단은 핵에네르기발전에 필요한 많은 우라니움광석자원을 가지고있다. 이 나라에서는 2015년까지 첫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고 2030년에는 핵에네르기로 국내에네르기수요를 30% 보장할 계획이다.
요르단은 로므니아와 핵에네르기의 평화적리용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이 분야의 기초 및 응용연구,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와 건설, 운영, 우라니움광석의 탐사와 채굴, 핵안전과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진행하게 된다. 요르단은 뛰르끼예와도 핵협조를 하고있다.
로씨야와 벨라루씨, 사우디 아라비아와 로씨야사이에 핵에네르기분야와 관련한 협조와 교류가 긴밀해지고있다.
사실들은 세계적으로 급격히 높아가고있는 에네르기수요보장과 날로 악화되고있는 지구환경의 보호문제 등과 관련하여 평화적인 핵에네르기개발, 리용을 위한 사업이 더욱 활발히 벌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