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3월 7일기사 목록
김일성주석과 일화(353)
   용해공이 받아안은 사랑

(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46(1957)년 12월 31일 김책제철소(당시)의 한 용해공을 태운 비행기가 평양으로 날았다.

국가연회참가대상자들의 명단을 보아주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김책제철소의 대표가 빠졌다는것을 아시고는 그의 이름을 친히 불러주시며 비행기를 보내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던것이다.

다음날인 1958년 1월 1일 연회장에 나오신 주석께서는 좌중을 둘러보시며 천천히 걸어오시다가 그 용해공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이께서는 감격에 겨워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그에게 용광로는 잘 돌아가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가족들은 다 잘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연회참가자들앞에서 바로 이 동무가 27만t의 선철고지를 점령하는데 한몫 단단히 한 영웅이라고 그를 치하해주시며 몸소 축배잔을 부어주시였다.

나라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가시는 주석께서 인민의 인사를 받으시기도전에 평범한 용해공의 건강을 먼저 축하해주시니 그이를 우러르며 연회참가자들은 눈굽을 적시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