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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위험한 생화학전기도의 발로》-《련합화생방훈련》
(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위험한 생화학전기도의 발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북침공격훈련으로서의 위험성을 날로 더욱 드러내고있다.

그 누구의 《생화학공격》에 대비한다는 명목밑에 생화학전장비를 갖춘 미륙군 스트라이커부대의 최신예장갑차를 군사분계선가까이의 최전방지대에 끌어들인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3일 《련합화생방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 실시간식별 및 감시기능과 첨단공격무기까지 탑재한 이 화생방정찰차는 미국본토에서 이번 훈련을 위해 수송되여온 특수차량이라고 한다. 최신생화학전장비를 갖춘 스트라이커부대의 장갑차가 조선반도에 배치된것과 그것이 언론에 공개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화학전을 위한 미륙군 최신예장갑차의 최전방일대출현과 그것을 동원한 《련합화생방훈련》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는 매우 위험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생화학공격》가능성이니 뭐니 하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랑설이다.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련합화생방훈련》을 감행한것은 모략적인 《북의 위협》설을 내돌리며 조선반도《유사시》 우리 공화국을 생화학무기로 공격하려는 범죄적흉계의 뚜렷한 발로이다.

내외호전광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화생방》훈련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공격》에 대비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있다고 광고하였다.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전쟁불장난소동에 《방어》의 외피를 씌우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련합화생방훈련》 그자체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우리 민족에게 핵전쟁, 생화학전쟁의 재난을 들씌우기 위한 위험천만한 북침공격연습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해마다 진행되였지만 이번처럼 극히 도발적이며 모험적인 양상을 띤적은 없었다. 핵항공모함전단, 스트라이커부대를 비롯한 첨단공격무력의 대대적인 투입과 그 누구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련합작전훈련만 놓고보아도 지금 감행되고있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이며 공격적인 성격을 잘 알수 있다. 더우기 조선반도《유사시》 생화학전을 감행할 흉계를 꾸미며 그와 관련한 훈련까지 벌려놓은 호전광들이 그 무슨 《방어적훈련》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노릇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대화》니 뭐니 하며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면전에서 위험천만한 북침공격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면서 아무리 《대화》를 웨쳐야 그것은 공허한 메아리로밖에 달리 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이번에 미국과 야합하여 모험적인 북침생화학전쟁연습까지 벌린것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조선반도의 평화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도전이다. 사태는 남조선호전광들이 대화와 평화가 아니라 핵무기, 생화학무기를 비롯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기어이 무력으로 해치려 한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고 북남관계를 귀중히 여기지만 우리를 어째보려고 망상하며 분별없이 날뛰는 전쟁광신자들은 추호도 용서치 않는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북침전쟁도발책동이 저들의 종국적파멸을 가져올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모험적인 불장난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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