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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적십자회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을 다시금 요구-어민송환문제
(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7일 오후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에게 이미 통지한대로 우리 주민들의 송환문제해결을 위한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또다시 보내였다.

통지문은 남조선당국이 《귀순의사》를 표시하였다는 4명을 떨구고 27명만 돌려보내며 그 다음 4명의 《자유의사》를 확인하는 문제를 협의할수 있다고하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억류된 우리 주민 31명전원이 자기 배를 타고 표류된 해상으로 돌아오게 할것을 다시금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면서 통지문은 남조선당국이 주장하는 4명의 《귀순》에 대해 인정할수 없으며 반드시 직접대면을 통하여 확인하여야 한다는데 대해 강조하고 이미 통지한대로 9일 오전 10시 판문점 전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을 가지며 여기서 쌍방 당사자들과 가족, 친척들의 대면확인사업을 진행할것을 주장하였다.

통지문은 남조선당국이 실무접촉에 원칙적으로 동의한것으로 간주하고 우리 적십자관계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나갈것이며 실무접촉장소는 쌍방에 편리한 판문점 전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이 적합하다고 지적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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