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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고조의 전렬에 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동북부에 위치하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2월에도 공업총생산액계획은 108.6%,선철생산계획은 100.2%로 수행하였다.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생산돌격에로 호소한 편지를 보낸 이곳 로동계급은 지금 대고조의 전렬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기업소는 지난시기에도 나라의 금속공업발전과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다.

해방전 일제는 무산광산에 무진장하게 묻혀있는 철광석자원을 략탈하여갈 목적에서 해운이 편리한 이곳에 용광로와 해탄로를 세우고 선철을 뽑아 자기 나라로 실어갔다.

일제는 패망하여 달아나면서 용광로에 쇠물을 굳혀놓고 해탄로와 소결로 등 모든 생산설비들을 혹심하게 파괴하였다.

해방후 이곳 로동계급은 용광로와 해탄로를 짧은 시일안에 복구하고 일제때의 최고생산수준보다 더 많은 선철을 생산하였다.

그들은 전후 재더미로 된 제철소를 다시 복구하였으며 천리마대고조시기 19만t도 어렵다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였다.

그후 급속한 발전의 길을 걸어온 기업소는 두 차례의 확장공사와 수십개 대상건설을 진행하여 철강재생산능력을 높이고 압연강재의 품종과 규격을 늘이였으며 2차금속가공제품생산의 전망을 열어놓았다.

최근년간 기업소에서는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주체철용광로에서의 제철법을 완전히 성공시킨데 이어 콕스를 전혀 쓰지 않는 고속환원법에 의한 우리 식의 철생산체계를 새롭게 확립하였다.

고속환원법에 의한 새로운 비콕스제철법이 완성됨으로써 조선에 무진장한 갈탄을 100% 리용하여 철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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