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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이전 일본외상 마에하라는 국회에서 독도가 《법적근거가 없이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고있다.》고 하였는가 하면 내각관방장관 에다노도 《력사적으로나 법적으로 보아도 사실상 지배할 립장에 있는 다른 나라는 없다.》고 력설하면서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주장해나섰다.
일본의 이와 같은 억지주장은 황당하기 그지없는 궤변으로서 그에 대하여 시비를 가를 필요조차 없다. 문제는 다른데 있다. 일본반동들이 어째서 누구에게도 납득이 가지 않는 독도《령유권》을 한사코 주장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여기에는 보다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독도로 말하면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에 의해 다스려지고 조선민족에게 복무해온 우리 나라 령토의 귀중한 한부분이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라는것은 이미전에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기초하여 명백히 확증되였으며 지금도 그것을 립증하는 자료들이 계속 발굴되고있다. 지난해 남조선의 리화녀자대학교 교수가 집필한 저서 《독도 1947》에는 《미국의 1949년지도와 영국의 1951년지도는 서로 협의를 하지 않고 만들었는데 량쪽 모두 독도를 우리의 령토로 명시하였다.》라고 밝혀져있다. 공개된 해당 지도들중 하나는 미국무성이 《대일단독강화조약초안》을 준비하면서 만든 지도이고 다른 하나는 그로부터 2년후 영국이 작성한 지도이다. 이것은 서방나라들이 독도를 우리 나라의 고유령토로 인정하고 있었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그 무슨 법적근거를 운운하며 독도《령유권》을 한사코 주장하고있는것은 바로 독도를 령토분쟁지역으로 만들어 이 문제를 국제화하고 나아가서 조선재침의 합법적구실을 마련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시기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도수를 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일본 시마네현정부는 《다께시마의 날》을 운운하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령유권》을 정당화하는 의식을 벌려놓았다.
그런가 하면 수십명의 일본인들이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면서 독도에 본적지를 옮기는 놀음을 벌리였다. 령토팽창에 환장이 된 이자들의 망동에 일본의 극우익언론들도 맞장구를 치면서 직업만 있으면 현 거주지와 상관없이 일본국내 어느곳으로도 이전이 가능한 국내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고 이를 적극 두둔해나섰다. 이것은 독도가 일본의 《령토》라는것을 여론화하려는 속심에서 출발한 교활한 술책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조선재침전쟁의 전주곡이다.
오늘 일본의 군사력은 지상과 공중,해상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극히 위험한 침략무력으로 준비되였다.
일본반동들의 날로 로골화되는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적개심을 더욱 끓게 하고있다.
일본은 재침책동으로 차례질것이란 수치스러운 파멸밖에 없다는것을 똑바로 명심하고 무모한 독도강탈기도를 버려야 한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