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3월 9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무분별한 재침광기》-일미《미싸일대처》훈련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분별한 재침광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이 계속 나타나고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 들어와서도 일본륙상《자위대》가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와 함께 반땅크포를 쏘아대며 화약내를 짙게 풍기였다. 그런가하면 일본해상《자위대》는 사상 처음으로 이지스함들을 동원하여 미해군과 《미싸일대처》훈련을 벌리였다. 이와 거의 때를 같이하여 일본반동들은 가까운 년간에 막대한 자금을 들여 최첨단요격체계를 완성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모든것은 스쳐지날수 없는 매우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다.

일본반동들이 그 무슨 《정상적인 군사적협력》과 주변나라들의 《위협에 대한 대응》을 운운하며 저들의 야심적인 군사적행동을 정당화하려 하지만 그따위 수법은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는다.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이른바 《군사적협력》과 《위협대응》을 구실로 내들고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에 박차를 가하자는것이다. 여기에 문제의 심각성과 엄중성이 있다.

무력행사로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당한 패배의 앙갚음을 하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는것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이를 위해 그들은 오래전부터 군사대국화를 추진해오면서 그에 장애로 되는 거치장스러운 법률적, 제도적장치들을 하나하나 제거해버렸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이미 해외군사활동을 《자위대》의 기본임무의 하나로 정하였다. 《주변사태대응》의 구실밑에 《자위대》의 참전권과 교전권을 되살린 일본반동들은 무장장비의 현대화, 고성능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이번에 일본이 막대한 자금을 들여 최첨단요격체계를 완성하기로 한것도 그 일환이다. 일본반동들의 무제한한 군비확장책동으로 하여 일본의 군사장비생산과 《자위대》의 무장장비수준은 세계군사렬강들과 어깨를 겨루고있다.

일본《자위대》는 무장장비의 고도기술화, 원거리화를 통하여 해외작전능력을 부단히 높이고있다. 일본《자위대》의 작전권은 주변의 넓은 지역으로 확대되고있다. 이 모든것이 해외침략의 전제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군사대국화책동으로 어벌이 커질대로 커진 일본반동들은 미국과의 《군사적협력》을 턱대고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을 합법화하여 재침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최근 일본이 미국과의 《군사적협력》강화를 극성스레 떠드는것은 그에 따른것이다.

일본이 미국과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리는것은 재침준비를 완성하여 실천에 써먹기 위해서이다. 일본반동들이 주변나라들에 대한 정탐활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도 그와 관련된다. 최근 일본이 2008년에 우리 나라와 중국에 대한 정보수집을 위해 제2차 세계대전후 처음으로 비밀첩보기관을 창설한 사실이 드러나 내외의 주목을 끌고있다. 당시 일본반동들은 미국과의 합의밑에 미중앙정보국이나 영국의 해외첩보기관을 본따 자체의 비밀첩보기관을 내왔다고 한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주변나라들에 대한 정탐활동을 중시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실지로 일본은 첩보기관, 정찰위성 등 각종 현대적인 수단들을 동원하여 주변나라들에 대한 정탐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주변나라들을 감시하는 무인정찰기도입을 위한 조사 및 연구에 착수하기로 하고 자국내의 도청감시망들을 통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전파도청활동을 벌리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립증해주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정탐활동은 전쟁도발과 밀접히 련관된다.

제국주의자들의 정탐활동은 군사적침략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그것은 십중팔구 전쟁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력사적경험이며 교훈이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나라와 중국을 목표로 해외침략의 척후병, 선봉대적역할을 하는 비밀첩보기관을 조작하여 운영하고있는것은 그들의 군국주의적재침이 가설이 아니라 현실로 닥쳐오고있다는것을 시사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재침의 포성을 울리는것은 시간문제이다. 그 첫번째 대상은 우리 나라이다. 지난 세기와 마찬가지로 일본은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조선반도를 발판으로 하여 아시아정복의 길에 뛰여들려 하고있다.

그러나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오산하고있다.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재침야망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에 있어서 재침은 곧 파멸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