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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파쑈깡패들의 소굴》-남조선 정보원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파쑈깡패들의 소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정보원은 파쑈와 반통일의 총본산으로, 모략과 음모의 소굴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근거는 많다.

얼마전 어느 한 나라의 대표단이 서울의 한 호텔에 들었을 때 있은 일이다. 대표단일행이 호텔방을 비운 사이에 신원을 알수 없는자들이 침입하여 물건들을 뒤지고 휴대용콤퓨터 한대를 훔쳐가지고 나오다가 발각되였다. 바빠맞은 그자들은 뺑소니를 치고말았다.

밝혀진데 의하면 그자들은 일반도적이 아니라 남조선정보원의 요원들이였다.

이 사건으로 남조선정보원의 모략적정체는 다시금 폭로되였다.

사건이 터지자 남조선사회에서는 커다란 물의가 일어났다.

남조선 각계는 이 사건에 책임이 있는 정보원장의 목을 뗄것을 일치하게 주장해나섰다. 지어 얼마전에는 《한나라당》내부에서도 원세훈을 파직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외교례의도 모르고 다른 나라 대표단의 숙소까지 이처럼 마구 뒤지고 조사하는 이런 깡패들이 남조선인민들에게는 얼마나 못되게 놀았겠는가에 대해서는 묻지 않아도 뻔하다.

정보원패거리들은 《정보수집》이라는 명분을 내대고 남조선의 통일애국세력들과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정치사찰, 정치공작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지난해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가 범민련결성 20돐을 계기로 기념행사들을 진행하자 정보원은 이 단체의 핵심성원들을 소환조사하고 강제련행하는 등 무차별적인 탄압을 가하였다. 정보원은 연평도포격사건과 관련하여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을 폭로한 범민련 남측본부의 론평을 문제시하면서 이 단체인사들을 박해하는 망동도 부리였다.

지난해 우리 공화국을 방문한 한상렬목사를 《보안법》위반으로 체포구속하게 한것도 다름아닌 정보원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정보원은 《전교조》소속의 한 교원이 통일교육활동을 벌리고 인터네트홈페지에 《보안법》위반혐의가 있는 글을 올렸다고 트집잡으면서 그의 숙소와 사무실을 강제수색하는 파쑈적란동을 부리였다.

정보원이야말로 파쑈폭압과 모략, 범죄의 소굴이며 반통일대결광신자들의 집합체이다.

겨레의 통일지향에는 아랑곳없이 불법무법의 파쑈적악행을 마구 저지르는 정보원의 망동은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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