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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방위력강화에 이바지한 륙화석포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슬기로운 조선인민은 륙화석포도 제작하여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리용하였다.

고려때에 만든 이 포는 둥근 돌탄 등을 재웠다가 곡사로 발사한다.

발사후 화약이 포신안에서 다 타지 못하고 일부 포신밖으로 나가면서 타는데 그때 불꽃이 여섯가지 색갈을 낸다고 하여 륙화석포라고 불렀다.

이 포는 1032년과 1122년~1127년사이에 많이 생산되여 전국의 요새마다에 비치된 뢰등석포(번개와 우뢰소리를 갑자기 내는 석포라는 뜻)의 별명이기도 하다.

조선에서 화약무기들을 등록한 책인 《총통등록》에 의하면 륙화석포는 리조시기에 총통완구라고도 하였는데 아구리부분(완구)과 몸체부분(약통)의 두 부분으로 되여있다.

약통옆벽에는 불심지구멍이 뚫어져있다.

륙화석포는 조선의 자연지리적조건에서 포를 힘들지 않게 운반하고 쉽게 다룰수 있도록 분해조립하게 되여있어 더욱 유명하다.

포탄의 최대비행거리는 약 175m, 최대비행높이는 48m이며 120kg의 돌을 날리는 거리는 약 85m이다.

륙화석포는 고려시기까지 동으로 주조되다가 리조시기에는 철로 주조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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