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3월 10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우려를 자아내는 북극의 변화》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우려를 자아내는 북극의 변화》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북극곰이나 북극사슴은 오직 북극에서만 볼수 있는 희귀한 동물들이다. 사람들의 눈길을 끌던 북극의 특이한 모습이 최근년간 점차적으로 사라지고있어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그것은 지구온난화의 후과이다.

최근 로씨야, 노르웨이 등으로 이루어진 국제연구집단이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북극곰이나 북극사슴의 마리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북극의 생물다양성에 영향이 미치고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국제연구집단은 보고서에서 《이러한 경향이 계속되면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북극권뿐아니라 전지구에 미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10여개의 북극곰무리가운데서 마리수가 늘어난것은 1개 무리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8개 북극곰무리에서는 그 마리수가 줄어들고 3개 북극곰무리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지구온난화의 후과로 북빙양의 얼음면적이 줄어드는 현상이 계속된다면 2050년에 가서 이곳의 북극곰마리수가 60%나 감소될것으로 예견되고있다.

북극사슴도 1990년대부터 급격히 줄어들었다.

한편 카나다에서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나무가 우거진 지역이 늘어나고 식물이 말라죽으면서 퇴적되여 흙처럼 된 니탄습지가 북쪽으로 확대되는 등 북극권특유의 생태계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있다는것이 판명되였다.

전문가들은 변화되는 북극생태계는 지구온난화와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다고 보고있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1월부터 10월까지 지구의 평균기온이 관측사상 가장 높았다고 한다.

세계기상기구 사무국장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지구의 평균기온은 14.55℃로서 1998년에 관측된 14.53℃를 릉가하였다.

로씨야에서는 열파로 인해 지난해 7월기온이 평년보다 7℃이상, 카나다에서는 겨울철기온이 평년보다 4℃이상 높아지는 등 최고기온을 기록하였다.

지난 10년간의 평균기온도 가장 높아졌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북극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되고있다고 한다.

북극의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이곳의 얼음면적이 급격히 줄어들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에 북극의 바다얼음면적이 2006년의 같은 달에 비해 5만㎢ 줄어들었다고 한다.이런 현상은 북극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있다.

지구온난화의 후과로 북극에서 변화가 일어남으로써 일련의 문제들이 제기되고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