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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303)
   구내밖에 차를 세우게 하신 사연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3(1984)년 4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양시의 한 식료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앞에 이르시자 그이께서는 여느때와는 달리 차를 정문밖에 멈춰세우게 하시고 걸어서 구내로 들어가시였다.

공장의 여러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그이께서는 정문쪽으로 향하시다가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러시고는 높게 지은 집을 가리키시며 무슨 건물인가고 물으시였다.

공장일군으로부터 차고라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먹게 될 식료품에는 한점의 티나 먼지도 없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공장에 울타리를 치고 차고를 구내밖으로 내가며 자동차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비로소 일군들은 그이께서 구내밖에 차를 세우신 사연을 알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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