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는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보여주는 유산들이 많다.
고구려석각천문도도 그중의 하나이다.
고구려인민들은 기원전부터 일식과 월식 그리고 행성, 혜성 등의 운동을 관측하고 그것을 돌판에 새겨 석각천문도를 만들었다.
석각천문도는 당시의 천문학리론과 지식을 파악하고 천문관측에 필요한 기초자료들을 제시함으로써 력서를 편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리조시기에 나온 도서 《해동잡록》에 의하면 석각천문도는 평양성에 있었는데 고구려말기 외래침략자들의 침입시 류실되였다.
그러나 석각천문도를 원본으로 종이에 옮겨놓은것이 리조초기에 발견되였다.
그에 기초하여 1395년에 제작한것이 지금까지 전해지고있는 천상렬차분야지도이다.
고구려석각천문도를 거의 그대로 보존하면서 약간 수정, 보충한 천상렬차분야지도는 당시로서는 아주 과학적이고 세밀한 천문도였다.
천상렬차분야지도에는 북극이 중심에 놓이도록 천구를 평면에 투영하고 282개의 별자리에 1,467개의 별들을 표시하였으며 춘분점과 추분점의 위치, 은하수 등도 그려져있다.
고구려석각천문도와 천상렬차분야지도는 조선민족의 우수한 천문학발전력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