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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 사회적갈등과 분렬을 조성하는 집권자 비난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한겨레》가 5일 남조선사회의 갈등과 분렬을 고조시키는 집권자를 비난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리명박부부가 얼마전 조찬기도회에서 무릎을 꿇고 함께 기도하는 사진이 공개된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국민을 합심시키기는커녕 분렬과 갈등을 더 증폭시키는 악재가 되고말았다.》고 밝혔다.

사설은 불교계가 일제히 반발하여 나서고 개신교의 과도한 정치개입론난까지 빚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현 《정부》하에서 종교간 대립과 갈등이 위험한 지경에로 치닫게 된데는 《대통령》이 소망교회와 인맥이 있는자들을 청와대, 내각의 요직들에 등용하고 측근들이 종교적편향발언 등을 마구 쏟아놓은데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적극적인 화합책을 내놓기는커녕 자기의 정치적지지기반인 개신교쪽의 눈치보기를 계속해왔다.

이번 일은 리명박의 이런 친개신교적행보가 루적된 결과이다.

《대통령》이 진정으로 무릎을 꿇고 빌어야 할 대상은 국민이 아닌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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