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개성시에는 왕건왕릉이 있다.
이것은 고려의 태조왕이였던 왕건(877-943)의 무덤이다.
전형적인 고구려식돌칸흙무덤의 모습을 갖춘 왕릉의 봉분높이는 8m이며 바깥둘레에는 12각의 병풍돌이 세워져있다.
릉의 네 귀에는 돌범이, 앞에는 상돌과 망주석 등이 있다.
왕릉보다 조금 낮은 곳에는 왕건을 따라 통일국가수립에 공헌한 8명의 신하들을 형상한 돌조각들이 있다.
릉의 무덤칸 입구는 돌문으로 되여있으며 그안의 동, 서, 북쪽 세 벽에는 참대와 소나무 등을 그린 벽화가 있다.
릉주변에는 2개의 비각도 있는데 거기에는 각각 왕릉의 연혁과 그것을 건설하고 보수정비한 내용을 기록한 릉비가 서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