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북침선제공격의 척후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투입된 무력이 북침선제타격을 위한 공격형으로 편성되였다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연습에는 선제공격의 척후대로 공인되고있는 미제침략군의 신속기동타격무력인 스트라이커부대가 참가하였다. 이것이 더우기 위험한것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생화학공격가능성》을 떠들며 지난 3일 첨단생화학전장비를 갖춘 스트라이커부대의 최신예장갑차를 군사분계선가까이에 전진배치하고 《련합화생방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생화학전을 위한 이 부대의 최신예장갑차가 최전방지대에 전개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트라이커부대는 고성능경장갑차량과 전자지휘체계를 가지고 전쟁지역들에 신속히 투입될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위험한 무력으로서 상대방종심에 대한 공격을 기본임무로 하고있다. 이 침략무력은 이미 아프가니스탄전쟁과 이라크전쟁에 참가하여 실전경험을 쌓으며 악명을 떨치였다.
주목해야 할것은 이 부대의 기본작전대상이 우리 공화국으로 되고있는 사실이다. 이 부대가 창설된 후 처음으로 투입된 곳이 바로 조선반도였다. 2003년 여름 미국본토의 합동준비태세훈련쎈터에서 훈련을 마친 미륙군의 첫 스트라이커부대가 처음으로 벌린 해외군사훈련이 바로 남조선에 대한 신속전개훈련이였다.
그때로부터 스트라이커부대는 합동군사연습을 구실로 남조선에 기여들어 《실제상황과 똑같은 훈련》을 통해 조선반도지형과 상황에 익숙하며 북침선제공격준비를 다그쳐왔다. 미국은 2008년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되기 보름전에 스트라이커부대를 선견대로 남조선에 기동전개시키고 군사분계선가까이에서 도발적인 실탄사격훈련까지 감행하였으며 그것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으로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이 위험한 북침척후대가 또다시 올해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한것이다. 이번에 미국이 스트라이커부대와 그에 소속된 최신예장갑차를 동원하여 쌍방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 바로 코앞에서 《련합화생방훈련》을 감행한것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성격을 더욱 부각시켜주었다. 미국은 스트라이커부대를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에 투입하는것을 통하여 북침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공화국에 군사적위협과 압력을 가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계속 불안정하게 만들려고 꾀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모처럼 마련된 대화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핵전쟁의 위험이 날로 증대되고있는것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말로만 《대화》와 《평화》를 운운하고 실제에서는 스트라이커부대와 같은 위험한 선제공격무력을 동원하여 북침전쟁불장난소동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기때문이다.
사실들은 내외호전광들이 이번 북침전쟁연습에 대해 그 무슨 《방어훈련》이라고 하였지만 그것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고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황당한 궤변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뛸수록 그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