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3월 13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겉치레사죄놀음》-미군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9명 살해
(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겉치레사죄놀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주도하의 련합군이 이 나라의 어린이 9명을 살해한데 대해 아프가니스탄당국에 《사죄》하였다. 민간인들을 살해하고도 《탈리반호전분자》들을 《소탕》했노라고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격으로 놀아대군 하던 련합군이 이번에 《사죄》놀음을 벌린것을 보면 사태가 이만저만 심각한것 같지 않다. 미군주도하의 련합군은 아프가니스탄의 동부에서 《저항세력의 공격》에 대응하던중 《실수》로 민간인들에게 공격을 가하여 불상사가 났다고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다.

그러나 문제는 련합군의 이번 민간인살해가 결코 탈리반세력과의 교전중에 발생한 피치 못할 《실수》가 아니라는데 그 범죄성과 엄중성이 있다. 미군주도하의 련합군이 《사죄》놀음을 벌린 직후 아프가니스탄당국자들은 련합군이 공습을 단행할 당시 그곳에서는 9명의 어린이들이 불을 피우기 위해 장작을 모으고있었다고 까밝혔다. 이런 어린이들이 련합군의 눈에는 《저항세력》으로 보인 모양이다. 미친개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는 속담그대로이다.

지금 미군주도하의 련합군은 무력을 더 증파하여 올해안으로 탈리반세력을 소탕한다고 소동을 피우고있다. 그러나 련합군은 전과는 고사하고 사상자만 내고있다. 이에 바빠난 련합군은 민간인이고 뭐고 가리지 않고 사람이 모인 곳이라면 아무데나 폭탄을 들붓고 기총탄을 쏘아대고있다. 장작을 줏던 어린이들이 련합군의 공격으로 집단적으로 살해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미군주도하의 련합군의 민간인살륙만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련합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들을 무턱대고 저항세력으로 치부하며 공격을 가하고있다. 련합군에 의해 결혼식, 장례식참가자들도 저항세력으로 몰리여 무참히 죽어가고있다.이런 살인범죄를 어떻게 한갖 《실수》로 볼수 있겠는가.

민간인살해는 국제법에 배치되는 반인륜적인 범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미군주도하의 련합군이 《전과》를 올린다고 떠들면 떠들수록 무고한 민간인들만 목숨을 잃고있다.

미군주도하의 련합군은 국제법정의 피고석에 오르기 전에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감행하는 민간인학살만행을 당장 중지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