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또 하나의 상업봉사기지가 훌륭히 일떠섰다.

그것이 바로 보통강백화점이다.

연건축면적이 수천㎡에 달하는 백화점은 상품입고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영활동이 정보화, 수자화됨으로써 봉사를 신속정확하게 진행하며 손님들의 편의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꾸려졌다.

3층으로 되여있는 백화점은 매층에 상품진렬대들을 개방식으로 배치하고 그사이로 손님들이 자유롭게 오갈수 있도록 내부를 구성하였다.

1층에는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봄향기》화장품을 비롯하여 가정용품과 여러가지 일용잡화들이 진렬되여있으며 2층에는 알곡, 고기, 남새류, 기초식품, 가공식품 등 수백종의 식료품들이 있다.

3층에서는 가정용전기제품들과 의복류, 가구류들을 전문으로 봉사하고있다.

수산물매대는 백화점앞에 따로 건설하였다.

지난해 12월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도시민들의 생활을 더욱 향상시키는데서 보통강백화점의 임무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