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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진과 해일로 인한 피해 확대,원자로폭발사고 발생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11일에 일어난 강한 지진과 해일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NHK방송은 13일 오전현재 사망자수는 1,600여명, 행방불명자수는 1만여명으로 늘어났으며 38만명이상이 피난하였다고 전하였다.

지진으로 12일과 13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1호원자로에서 두차례의 폭발이 일어나 대량의 방사능이 루출되였다.

측정자료에 의하면 폭발직후 1호원자로 중앙통제실주변의 방사선량수치는 평상시의 약 1,000배, 발전소 정문부근에서는 70배이상 상승하였다.

최고 160명이 방사능피해를 입은것으로 추산되고있다.

1호원자로에 이어 2호, 3호원자로들에서도 긴급상황이 조성되였다.

원자로폭발과 관련하여 정부는 1호원자로를 중심으로 반경 20㎞ 범위를 대피구역으로 설정하고 주민들이 이곳을 떠날것을 요구하였다.

지진으로 미야기현의 게센누마시는 도시전체가 불바다로 변하였고 나가노현에서 제방이 터질 위험이 조성되였으며 많은 현들에서 철도와 도로가 파괴되여 교통이 마비되고 먹는물, 전력공급과 통신이 단절되는 등 혼란상태가 지속되고있다.

도꾜에서는 교통이 완전히 차단되여 수백만명이 오도가도 못하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13일 일본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구체적인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진원지는 이와데현 앞바다로부터 이바라기현 앞바다까지 길이 약 500㎞, 너비 약 200㎞에 달하며 넓은 범위에서 단층이 련속적으로 파괴되였다는것이 판명되였다.

지진의 크기는 세계최대급인 리히터척도 9.0으로 수정되였으며 에네르기규모는 한신대지진의 약 1,000배에 달하였다는것이 밝혀졌다.

일본의 한 지진학교수는 길이 약 450㎞, 너비 약 200㎞의 단층이 최대 23m나 갈라졌다고 밝혔다.

한편 여진이 계속되고있다.

13일 하루동안에만도 리히터척도 4.6이상의 여진이 100여차례 있었다 한다.

일본에서는 리히터척도 7이상의 강한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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