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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305)
   소박한 노래도 들어주신 사연

(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97(2008)년 5월 어느날 한 인민군부대의 지휘부를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녀성중대교양실을 돌아보시며 군인들의 문화정서생활정형을 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부대의 지휘관에게 군인들이 노래반주기능을 갖춘 DVD록화기를 어떻게 리용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부대지휘관은 군인들이 그 기재를 리용하여 명절날과 휴식일 그리고 저녁시간에 노래를 부르며 락천적으로 생활하고있다고 말씀올렸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매우 기뻐하시면서 그곳 중대지휘관들의 소박한 노래도 들어주시였다.

그들을 사랑넘친 눈길로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텔레비죤화면을 보면서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그래야 박자를 맞추면서 노래를 불러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노래가 끝나자 그이께서는 제일먼저 박수를 보내주시며 잘 불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처럼 귀중한 시간을 군인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해 바쳐가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부대지휘관들과 중대군인들은 끝없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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