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때로부터 88돐이 되였다.
주석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실 당시 조선에서는 돈냥이나 있는 집 자식들이 외국에 가야 개명도 하고 학문도 닦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하나의 시대적풍조로 되여있었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조선민족이 겪고있는 불행을 깊이 체험하며 조국의 력사와 문화를 더 잘 알아야 한다는 아버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주체12(1923)년 3월 16일 압록강을 건너 배움의 천리길에 나서시였다.
중국 장백현 팔도구를 떠나 고향 만경대를 향하여 천리길을 단신으로 걸으시면서 주석께서는 일제에게 짓밟힌 조국의 현실을 목격하시였다.
족쇄와 사슬에 묶이여 가는 사람들, 살 길을 찾아 떠나가는 류랑민들, 어디서나 보이는것은 수난에 찬 겨레의 모습이였고 들리는것은 인민들의 원한서린 목소리와 한숨뿐이였다.
고향에 도착하신 주석께서는 창덕학교에서 공부하시면서 일제야말로 악독한 침략자, 략탈자라는것을 깨달으시였으며 오직 투쟁을 통해서만 일제를 몰아내고 나라를 다시 찾을수 있다는 혁명의 진리를 더욱 깊이 체득하시였다.
배움의 천리길은 김일성주석께 있어서 조선을 알게 하고 인민을 알게 한 위대한 애국의 첫 걸음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