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11일에 일어난 대규모 지진에 의한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NHK방송은 15일 9시 30분현재 사망자수는 2 476명, 행방불명자수는 1만 7,000명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미야기현의 오시까반도 해안지역에서는 약 1,000구의 시체가 발견되였다.
또한 피난민수는 55만명에 달하였으며 피해지역들에서 먹는물과 식료품,휘발유 등의 부족현상이 심각해지고있다.
지진발생이후 14일 오전 9시까지 리히터척도 5.0이상의 여진이 194차례 있었다.
계속되는 지진으로 원자로폭발사고가 련속 일어나고있다.
14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3호원자로가 폭발한데 이어 15일 2호원자로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도꾜전력회사가 밝힌데 의하면 14일저녁부터 2호원자로의 랭각수가 거의 없어져 약 4m의 연료봉이 완전히 로출된 상태에 있었다.
원자력발전소구내에서 방사선량이 또다시 제한수치를 넘어선것과 관련하여 도꾜전력회사는 전국에 비상사태를 통보하였다.
발전소에서 작업중이던 2명의 일본인과 구조활동에 동원되였던 미항공모함의 직승기승조원 17명이 방사능피해를 입은것으로 확인되였다.
원자로의 련이은 폭발로 지금 후꾸시마시는 유령도시로 변해가고있다고 외신들은 전하였다.
은행,우편국 등 공공건물들이 페쇄되였으며 거리의 곳곳에서 고동소리가 울려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공포에 질린 많은 사람들이 도시를 떠나가고있는데 발전소로부터 50㎞정도 떨어진 곳에서는 피난민과 자동차들이 몰려 도로가 막힐 정도이라고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