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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반역정치에 대한 민심의 심판》-남조선《정권》 3년
(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반역정치에 대한 민심의 심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보수당국이 출현한 때로부터 3년이 지나갔다. 하다면 이 3년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과연 어떤 나날이였는가. 한마디로 그것은 경제와 인민생활의 파탄, 독재통치의 부활과 북남관계의 총체적파국 등으로 인한 참을수 없는 고통과 불행의 나날이였다.

보수《정권》의 출현 3년을 계기로 남조선에서는 집권세력에 대한 인민들의 불만과 원성이 하늘에 닿고있다. 최근의 여론조사결과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2월 22일 남조선에서는 현 당국자의 집권 3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다. 어느 한 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대다수가 현 당국자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3년동안 살림살이가 이전보다 《나빠졌다. 》고 대답한 사람은 거의 53%에 달했다. 다음해 12월에 있게 될 《대통령선거》에서 야당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여당인 《한나라당》을 지지하겠다는 사람보다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여론조사결과도 있다. 거기에서는 이제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다시 진행될 경우 현 당국자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60%를 훨씬 넘었다.

한 야당인사는 얼마전 보수《정권》 3년동안 사회의 모든것이 수십년전으로 후퇴했다고 현 집권세력을 강하게 비난하였다. 그는 민중은 경제가 살아날것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높은 물가와 실업 등으로 어느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었다고 울분을 토로하였다. 이어 그는 언론장악 등으로 민주주의는 사라지고 북남관계도 과거의 대결시대에로 되돌아가고있으며 재정문제에서는 채무가 쌓여가고있다고 하면서 당국자의 공약리행실태는 락제점이라고 성토하였다.

남조선에서 보수세력이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 한짓이란 어느것이나 다 반민족적이고 반인민적인것으로 일관되여있다. 보수세력의 독재통치로 말미암아 남조선에서는 파쑈폭압이 란무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은 깡그리 말살되였으며 정치는 그야말로 란장판이 되였다. 경제와 인민생활은 거덜이 나고 날로 심화되는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악속에 인민들이 가난에 쪼들려 자살의 길을 택하고 사회는 각종 범죄행위가 판을 치는 인간생지옥으로 되였다. 더우기 대결정책을 전환할데 대한 각계의 요구를 묵살하고 북남관계를 대결의 극단에로 거침없이 몰아가는 당국의 무분별한 망동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은 항시적인 전쟁공포증을 안고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있다. 그러니 이 모든 악의 근원인 남조선집권세력에게 누구인들 원한과 울분을 품지 않겠는가.

여론조사결과가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한사코 거스르는 반역《정권》에 대한 분노한 민심의 심판이라는것은 명백하다.

다른 언론들도 민심의 목소리를 담아 현 당국자의 집권 3년을 평가하면서 《구제역사태와 물가문제, 일자리문제 등 민생대란이 심화되고있지만 당국은 변화의 모습을 좀처럼 보이지 않고있다. 》고 개탄하는 글들을 련일 게재하고있다.

인민을 등진 반역세력에 대한 심판은 응당한것이다. 력사는 민심을 외면한 독재자들에게는 반드시 비참한 운명이 차례진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남조선보수당국의 집권 3년에 대한 각계층의 평가는 반역세력의 불우한 앞날을 예고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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