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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불순한 기도가 깔린 <3월위기>설》
(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불순한 기도가 깔린 <3월위기>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에서 《3월위기》설이라는것이 요란스럽게 나돌며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3월위기》설이란 우리가 3월에 《무력도발》을 할수 있다는것이다. 그야말로 터무니없고 불순한 랑설이 아닐수 없다. 이런 모략설을 내돌리는 세력은 다름아닌 극우대결광신자들이다.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북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계기로 《도발해올 가능성이 크다. 》느니, 《성동격서식의 기습도발이 예상된다. 》느니 하면서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보수언론들도 그 누구의 《도발》에 의한 《3월위기》설을 요란히 떠들며 긴장격화를 부채질하고있다.

그런 속에 얼마전에는 남조선《국무총리》까지 나서서 《북이 무력도발할 가능성이 있다. 》고 하면서 《3월위기》설에 신빙성을 부여하려고 꾀하였다.

한마디로 남조선의 대결분자들은 있지도 않는 《북의 위협》을 광고하며 정세를 더욱 걷잡을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남조선에서 《북의 위협》설이 나돈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허무맹랑한 《남침위협》설은 또 오죽이나 많이 나돌았는가. 하지만 남조선통치배들이 떠든 《위협》이니 뭐니 하는것은 언제 한번 현실로 된적이 없었다.

남조선통치배들의 그 무슨 《북의 위협》설은 본질에 있어서 극도의 통치위기를 모면하고 분노한 민심의 눈초리를 다른데로 돌리며 반공화국대결소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았다.

《3월위기》설이라는것도 다를바 없다.

지금 북남관계는 최악에 이르렀고 미국은 저들의 대조선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항시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

얼마전에는 남조선당국의 대결망동으로 하여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사이의 군사실무회담마저 결렬되였다.

그런 속에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도발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보수패당이 그 누구의 《도발》에 의한 《3월위기》설을 떠드는것이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궤변이 아닐수 없다.

한편 남조선에서는 보수세력의 집권 3년을 계기로 반《정부》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남조선의 대결광신자들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사회를 총체적파국에 몰아넣는 저들의 반역적죄악을 가리우고 내외여론을 오도하여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해 모략적인 《3월위기》설을 그토록 요란히 광고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도적이 제발 저린 격으로 《3월위기》설을 부지런히 내돌리고있지만 오히려 그것은 긁어부스럼을 만드는 격으로 될뿐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신문은 이렇게 썼다.

《<정부>당국자들이 <3월위기>설을 언급하는 의도는 분명하다. 거기에는 북을 더욱 압박하겠다는 <대북강경론>이 자리잡고있다. <3월위기>설을 퍼뜨리는데 앞장서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강경보수파들이거나 군부인사라는 점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

미국과 야합하여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핵시험전쟁을 벌려놓고있는자들이 그 누구의 《도발》에 의한 《위기》에 대해 떠드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이른바 《위기》설은 위험한 북침전쟁광고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내돌리는 《3월위기》설은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돌아가는 저들의 추악한 몰골만을 더욱 드러내놓게 될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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