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음흉한 목적을 노린 훈련공개놀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전쟁연습의 일부를 언론에 공개하는 놀음을 의도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지난 9일의 《쌍매훈련》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쌍매훈련》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공군련합전투훈련으로서 여기에는 미제침략군의 《F-16》전투기들과 남조선괴뢰군의 《KF-16》전투기들이 참가하였다. 군산미공군기지에서 리륙한 공중비적들은 2시간동안이나 남조선상공을 마구 돌아치면서 우리 공화국을 노린 공격연습에 열을 올리였다.
이보다 앞서 선제공격의 척후대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미제침략군의 신속기동타격무력인 스트라이커부대의 훈련이 언론에 공개되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북침전쟁연습을 련이어 공개하면서 그 무슨 《방어》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
폭로된것처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감행하는 각종 군사연습들은 《방어》적인것이 아니라 하나같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들이다. 특히 올해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성격과 규모는 물론 그 훈련내용에 있어서도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히 도발적이고 침략적인것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공개한 스트라이커부대의 《련합화생방훈련》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스트라이커부대로 말하면 미륙군의 최정예부대로서 고성능경장갑차량과 전자지휘체계를 가지고 조선반도《유사시》 제일먼저 투입되여 교두보를 확보하는 임무를 맡고있다. 부대는 이미 아프가니스탄전쟁과 이라크전쟁에서 실전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북침선제공격무력인 스트라이커부대를 군사분계선가까이에 전진배치하고 남조선에 처음으로 전개된 첨단생화학전장비들까지 동원하여 훈련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발광적으로 감행하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이처럼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재난을 들씌우려고 광분하고있다.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대량살상무기제거》에 중점을 두고 감행되였다는 사실도 그를 뚜렷이 립증해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감행하는 이러한 광란적인 북침핵전쟁연습으로 하여 악화된 북남관계는 조금도 개선되지 못하고있으며 조선반도에서는 새 전쟁, 핵전쟁의 위험이 날로 증대되고있다.
하기에 해내외에서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장본인, 핵전쟁광신자로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있다. 최근에도 남조선의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는 방대한 공격무력의 동원하에 《작전계획 5027》과 《작전계획 5029》에 기초하여 감행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침략적성격이 강하다고 하면서 호전광들이 평화를 해치는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 로씨야 싸할린주고려인통일련합회를 비롯한 해외교포단체들과 인도네시아, 수리아 등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도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전쟁연습을 벌림으로써 평화의 파괴자, 전쟁광신자로서의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놓았다고 단죄하면서 북침전쟁연습을 걷어치울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이렇듯 해내외에서 비발치는 비난을 모면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 전쟁광신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해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방어훈련》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훈련공개놀음을 뻔질나게 벌리는것이다. 동시에 여기에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박을 더한층 강화하여 우리 인민을 놀래워보려는 허황한 기도도 깔려있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군사적위협이나 공갈로써 그 누구를 어째보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그것은 오히려 우리 군대와 인민들속에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려는 침략자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더욱 세차게 폭발시킬뿐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이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해치고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모험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부나비들은 불에 타죽기마련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