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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황당한 구실을 내걸고》-미제 침략행위
(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황당한 구실을 내걸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황당한 구실을 내걸고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는것은 미제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미제는 저들의 전쟁범죄를 감싸고 침략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그런 당치 않은 구실들을 날조하여 세계에 퍼뜨리군 한다. 그 몇가지를 보기로 하자.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감행된 공습

1999년 당시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미국주도하의 나토의 공습만행은 주로 《인권옹호》와 《인도주의적지원》의 구실밑에 감행된것이였다. 이 나라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기 전에 미국은 꼬쏘보에서의 종족간 분쟁문제를 유고슬라비아정부가 빚어낸 《인권유린의 후과》로, 《인도주의위기》로 묘사하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당시 미국은 《인권문제》를 한 주권국가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위한 구실로 써먹기 위해 《주권우에 인권이 있다.》는 황당한 론리를 폈다. 이 론리는 본질에 있어서 주권침해론, 인권유린론이다.

그가 누구든 국가주권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사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국가주권이 우선적으로 보장되여야 인권보장문제도 해결될수 있다.

《주권우에 인권이 있다.》는 황당무계한 궤변은 전쟁을 즐기는 미제만이 제창할수 있는 침략교리이다.

《대량살륙무기개발저지》설에 비낀 침략자의 흉심

2003년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감행할 때에 미제는 《대량살륙무기개발저지》를 침략의 구실로 내들었다. 이라크전쟁을 도발하기 여러해전부터 미국은 《대량살륙무기개발흔적》을 찾는다고 하면서 그 무슨 《사찰단》이라는것들을 파견하여 이 나라의 곳곳을 샅샅이 뒤졌다. 지어 대통령궁전까지 뒤지는 망동을 부리였다.

하지만 이라크의 《대량살륙무기개발흔적》은 전혀 찾을수 없었다.

몇해전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이라크무기사찰단 책임자는 미국회에 제출한 최종보고서에서 이라크전쟁이 개시될 때 이라크에는 《그 어떤 대량살륙무기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결론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이라크에 《대량살륙무기》가 있다고 계속 우겨대면서 그를 《제거》한다는 구실밑에 유엔의 사전승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 나라에 대한 강도적인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던것이다.

《반테로》의 막뒤에서 벌리는 주권침해행위

2001년 9.11사건이 있은 후 미국은 서둘러 《반테로전》을 새 세기의 새로운 전쟁방식으로 규정해놓았다. 그리고 그 《반테로》의 막뒤에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권침해행위를 로골적으로 감행하여왔다.

미국은 9.11사건발생의 기본책임을 아프가니스탄의 탈리반정권에 뒤집어씌웠다.

당시 세계 많은 나라들은 미국의 군사적공격이 있기 전부터 《군사행동에 앞서 반박할수 없는 증거와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의 엄정한 목소리를 무시하고 서둘러 아프가니스탄을 무력으로 공격하여 강점하였다.

지금도 미국은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공공연히 침해하고있다. 미국은 《테로세력소탕》을 운운하면서 무인기들을 빈번히 파키스탄의 서북부지역으로 들여보내여 공격을 들이대게 함으로써 죄없는 민간인들을 살해하고있다.

지금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미국의 주권침해, 살인행위들은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을 빚어내는 근원으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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