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날을 따라 발전하는 조로친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우리 나라와 로씨야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62돐이 되는 날이다.
1949년 3월 17일 우리 나라와 당시 쏘련사이에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였다. 이것은 조선과 쏘련사이에 체결된 첫 협정으로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였다.
조선과 쏘련사이에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됨으로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공고한 토대우에서 확대발전할수 있는 확고한 길이 열리게 되였다.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후 두 나라는 공동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경제와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호상 협조와 교류를 강화하면서 친선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왔다. 이 과정에 두 나라사이의 친선은 더욱 강화되였다.
특히 새 세기에 들어와 진행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로씨야 전 대통령 뿌찐과의 상봉과 조로공동선언, 조로모스크바선언의 채택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되였다. 조선과 로씨야는 조로공동선언과 조로모스크바선언에 반영된 정신에 따라 경제와 문화, 교육과 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협조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면서 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왔다.
지난해에 로씨야지역발전상이 우리 나라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 우리 나라 무역상이 로씨야를 방문하여 쌍무경제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일련의 합의들을 이룩하였다. 또한 로씨야의 이름있는 예술단들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우리 예술인들과 합동공연을 진행하면서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하여주었으며 문화분야에서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하였다. 얼마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3.8국제부녀절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과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예술인들이 출연한 합동공연을 보아주시였다. 뿐만아니라 두 나라의 출판보도계에서는 서로의 경제건설성과들과 력사와 문화, 전통들에 대하여 널리 소개선전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밀접히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이 모든것은 조로친선협조관계가 좋게 발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시로 된다.
오늘 로씨야인민은 강력한 국가건설을 지향하면서 사회적안정과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나라의 경제를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고있다.
특히 최근시기 로씨야는 국방력강화를 최우선적인 과제로 제기하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는 앞으로 10년간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전략핵무력과 해군, 공군의 장비를 현대화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이에 따라 로씨야에서는 각종 형태의 새로운 비행기들과 직승기, 《미스뜨랄》급함선과 각종 최신형전략전술미싸일들을 제작, 배비하기 위한 계획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이와 함께 로씨야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세운 전 세대들의 영웅적위훈을 잘 알도록 하며 군인들에게 조국수호자로서의 영예감을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들도 힘있게 벌리고있다.
뿐만아니라 로씨야는 경제분야에서 안정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조치들도 적극 취해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나라의 발전과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로씨야인민의 노력이 응당한 결실을 맺기를 바라고있다.
조로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요구이며 지향이다.
조로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부합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도 유익하다.
앞으로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더욱 확대발전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