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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받는 조선비단
(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비단상점이 흥성이고있다.

이곳에서는 비단으로 만든 조선치마저고리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형태의 옷과 이불 등 비단제품들을 봉사하고있다.

비단은 조선의 박천과 녕변견직공장들에서 생산한것이다.

조선에서는 원시시대 말기와 고대시기에 벌써 베, 모시와 함께 비단을 많이 리용하였다.

황해북도 봉산군 지탑리유적을 비롯한 신석기 및 청동기시대 유적들에서 누에를 형상한 질그릇들이 발굴되였는데 이것은 그때부터 비단이 생산되였다는것을 말해준다.

고려시기에는 그 기술이 더 발전하고 종류도 훨씬 늘어났으며 다른 나라들에 수출까지 하였다.

리조시기에는 각지에 뽕나무를 많이 심고 비단생산기지들을 꾸리였다.

짜임이 매우 섬세하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빛갈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하여 외국인들속에서도 호평을 받고있는 조선비단은 생비단, 숙비단, 참비단으로 나눈다.

생비단은 생사로 얇게 짠것으로서 은초사, 생고사, 갑사를 비롯한 여름옷감들이다.

숙비단에는 약산단과 릉단 등이 속하며 주로 봄가을옷감으로 쓰인다.

참비단에는 양단, 모본단, 공단 등이 있는데 겨울옷감으로 많이 리용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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