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호전광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북침을 가상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강력한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은 우리 공화국을 겨눈 이번 전쟁연습소동의 침략적기도를 낱낱이 까밝히면서 평화를 가로막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되던 지난 2월 28일 남조선각지에서는 북침전쟁불장난소동을 반대하는 투쟁이 일제히 전개되였다. 이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는 괴뢰해군작전사령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북남대화분위기를 해치고 동족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진보련대를 비롯한 6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경기도 성남에 있는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의 지휘통제소앞에서 공동집회를 가지고 동족대결정책을 일삼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전쟁연습에 광분하는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였으며 인천과 대전, 광주에서도 각계층 단체들이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시위투쟁을 벌리였다.
같은 날 전라북도지역의 정당, 시민사회단체들도 기자회견을 가지고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대해 《방어연습》이라고 주장하고있지만 이것은 명백히 북침공격연습이라고 하면서 호전세력이 기만행위를 그만두고 침략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민주로동당은 론평을 발표하여 미국과의 북침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하는 보수당국의 흉악한 속심을 폭로단죄하였다.
론평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무모한 북침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9》를 실행하기 위한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 위험천만한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현 《정권》이 정치적목적을 위해 맞장구치고있다고 까밝히였다.
론평은 보수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킴으로써 파멸에로 줄달음치는 저들의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꾀하고있지만 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아랑곳없이 권력유지를 위해 전쟁을 불러온다면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학생위원회는 3월 2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기도를 까밝히면서 호전세력이 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도 침략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단체는 각계각층이 단결하여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전쟁《정권》을 심판할것을 주장하면서 전체 민중이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얼마전 서울에서 집회를 가지고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북침을 노린 선제공격연습이라고 규탄하면서 더우기 군사연습개시후 국방부 장관이 군사분계선일대에 나타나 《선조치, 후보고》명령을 내린것은 《북을 자극하여 국지전을 일으키려는 음모》라고 까밝히였다.
그들은 계속되는 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민중이 폭탄을 이고사는 처지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모든 진보세력이 힘을 합쳐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반대하고 조선반도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 각계에서 세차게 벌어지고있는 북침전쟁연습반대투쟁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지켜내려는 남조선인민들의 견결한 의지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