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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날로 확대되는 핵전쟁위험》
(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날로 확대되는 핵전쟁위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몰아가던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이 일단락 막을 내렸다. 하지만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은 갈수록 더욱 짙어가고있다. 그렇게 확정할 근거는 충분하다.

현재 남조선에는 도발적인 북침핵전쟁연습에 동원되였던 《F-117》스텔스전투폭격기와 《EA-6B》전자장애기, 《M1-A1에이브람스》땅크, 화생방정찰차, 이지스순양함과 구축함 등 한개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각종 수많은 전쟁장비들이 곳곳에 그냥 남아있다. 수십만명의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은 이 전쟁장비들을 리용하여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계속 벌리고 있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말하면 대규모적인 야외기동훈련이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다.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지난 2월 28일부터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대규모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을 맹렬히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을 한층 더 높이였다. 이처럼 10여일간에 걸쳐 선제공격준비를 갖춘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독수리》합동군사연습기간에 무력을 이동전개하는 놀음을 벌리다가 불시에 우리 공화국에 전면전쟁을 도발하지 않는다고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발광적인 침략전쟁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이것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도 불구하고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을 날로 확대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조선반도의 평화를 이룩하고 북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올해초에도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와 북남사이에 조성된 난국이 시급히 타개되고 화해와 단합, 관계개선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겨레의 지향을 반영하여 폭넓은 대화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그러나 남조선괴뢰들은 부당한 조건을 내세우면서 우리 공화국의 대화제의를 외면하였으며 예비회담장에 끌려나와서도 《책임있는 조치》니 뭐니 하면서 회담의 진전에 방해를 놀았다. 그들이 노린것은 어떻게 하나 북남대화를 파탄시키고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한 침략전쟁책동을 합리화하는 동시에 그를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하자는것이였다. 이런 흉계로부터 남조선호전광들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를 고의적으로 결렬시켰으며 그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책동을 그 어느때보다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연평도를 비롯한 5개 섬들에 공격용《500MD》직승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긴급배치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독자적인 정보수집과 정찰능력을 갖춘다는 구실밑에 오는 7월 미국으로부터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우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이를 통해 호전광들은 24시간 감시체계를 수립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보다 강화하려 하고있다. 이것도 부족하여 호전광들은 《북의 주요전략표적목표무력화》를 운운하며 《KF-16》전투기에 정밀유도폭탄을 설치하는 등 전투기들의 공격능력을 높이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이런 속에서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은 군사분계선일대의 괴뢰군부대들을 시찰하면서 그 누구의 《도발》시 《선조치, 후보고하라.》는 망발을 마구 줴쳐댔다. 이것이 나라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것인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가 완화되지 못하고 북남관계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해칠 어리석은 흉심을 품고 북침전쟁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는데 있다.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이야말로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장본인이다.

나라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서는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하기에 지금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침략전쟁책동을 반대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은 북침전쟁으로 얻을것이란 파멸밖에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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