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파쑈적탄압행위에 맞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동족대결정책을 추구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통일운동세력과 애국인사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조직발전위원장에게 《북의 체제에 동조하는 단체를 구성하고 친북활동을 하였다. 》는 혐의로 실형을 선고하였으며 다른 3명의 핵심성원들에게도 형벌을 가하였다. 이에 앞서 검찰을 내세워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리규재와 사무처장 리경원, 선전위원장 최은아에 대한 조사를 벌려놓았으며 최근에는 10여명의 졸개들을 내몰아 《전교조》소속 교원의 인터네트홈페지에 《보안법》위반혐의가 있는 글이 올라있다는 터무니없는 구실밑에 그의 숙소와 사무실을 강제수색하였다. 지난 1월에도 남조선당국은 우리 공화국을 방문하였던 한상렬목사에게 중형을 들씌우고 인터네트에 공화국을 찬양하는 글과 동영상을 올렸다는 리유로 한 주민에게 징역형을 언도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인사들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파쑈탄압소동은 지금 남조선각계의 커다란 격분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는 성명과 론평들을 통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해 정당한 활동을 벌린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인사들에게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붙여 탄압하는 당국의 책동을 시대착오적이며 무분별한 탄압행위로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단체는 우리 민족끼리 단합된 힘으로 전진해나가는 겨레의 통일흐름, 범민련의 활동은 절대로 멈출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당국이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인사들에 대한 비렬한 파쑈탄압행위를 당장 그만둘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남조선의 진보련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상렬목사가 북을 방문한것은 종교인의 신앙심과 량심에 따른 결단이며 결코 죄로 될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그에 대한 판결은 민족의 평화통일의지와 6.15공동선언채택이후 진행된 남북사이의 모든 교류를 부정한 반통일적인 만행이라고 규탄하였다. 계속하여 단체는 각계 민중이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부당한 탄압에 맞서 견결히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조선의 범민련탄압대응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구제역과 조류독감의 급속한 확대로 인한 전례없는 사태로 축산업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당하고 날마다 세금이 불어나 물가가 폭등하여 민중이 불안과 고통에 시달리고있지만 당국은 이를 외면하고 동족대결에만 매달리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당국이 대화분위기에 맞지 않는 탄압소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면서 파쑈통치의 악랄한 수단인 《보안법》을 휘두르며 탄압에 광분하는 반통일세력은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남조선의 《전교조》도 성명을 발표하여 당국이 교원들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통일운동을 탄압하는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그만두고 반통일, 반민주적악법인 《보안법》을 철페할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는 론평을 발표하여 정보원이 인터네트에 올린 글까지 문제로 삼아 탄압소동을 벌려놓는데는 어떻게 하나 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진보단체와 그 성원들을 억누르고 보수집권세력의 잔명을 유지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이어 론평은 통일을 바라는 민중이 진심을 알리려는것까지 걸고들며 탄압에 광분하는 보수집권세력은 반드시 력사와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처럼 동족대결을 추구하면서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인사들에 대한 탄압행위를 일삼는 당국을 반대하는 남조선각계의 투쟁은 날로 거세여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