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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모란봉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모란봉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다.

평양의 오랜 력사와 더불어 자기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모란봉에는 가지가지의 전설을 전하는 유적들이 많다.

여기에는 나래를 편 학의 모양같다는 을밀대와 옛날 한 시인이 황홀한 모란봉경치를 자기의 시에 담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와 붓대를 꺾어버렸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부벽루가 있다.

또한 평양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로서 으뜸이라는 청류정과 최승대, 칠성문 등도 있다.

뿐만아니라 그네터와 씨름터 등 민속놀이장들도 꾸려져있어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는 근로자들의 흥겨운 노래소리와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다.

오늘 모란봉과 그 주변에는 김일성경기장과 개선문, 모란봉극장, 독특한 형식의 모란각,개선청년공원을 비롯하여 로동당시대의 현대적건축물들과 시설들이 수많이 꾸려져 근로자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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