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은 예로부터 민족의 슬기와 재능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들을 수많이 창조하였다.
고대로부터 리조시기까지 태양의 그림자를 재여서 철과 때를 결정하던 천문관측기구의 하나인 규표도 대표적인 실례이다.
규표는 태양의 그림자를 이루어주는 표라는 막대기와 그 그림자의 길이를 재는 규라는 부분으로 이루어져있었다.
고대에는 이 기구가 곧추 선 막대기 하나만으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리조시기에는 규표의 구조와 재기의 정밀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으로써 이 시기 천문학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표의 길이는 8척이 기본이던것이 리조 세종시기(15세기)에 이르러 40척으로 늘어났다.
규표는 조선의 천문학발전관계를 연구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