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침략전쟁연습의 장기화는 무엇을 노린것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호전광들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을 벌린데 이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다.
미국은 올해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최신공격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대량살상무기제거작전》, 지휘거점타격과 같은 공격작전에 열을 올림으로써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대조선침략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올해의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전례없이 장기화하고있는것이다.
올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무려 62일간에 걸쳐 감행되고있다. 이것은 지난해보다 무려 39일간이나 대폭 늘어난것으로서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합동군사연습사상 전례없는 대규모의 장기적인 합동군사연습이다.
현실은 미국의 대조선침략전쟁전략이 올해에 들어와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준다. 다시말하여 이번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장기화는 미국의 대조선침략전쟁개시를 알리는 전주곡이라고 할수 있다.
올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에서의 국지전과 전면전을 예상한 침략전쟁연습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방대한 규모의 침략무력과 최신공격무장장비들이 동원된 가운데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임의의 순간에 실전에로 번져질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미국은 장기간의 대조선침략전쟁연습을 통하여 새전쟁도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합동군사연습기간에 그 누구의 《도발》을 구실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의 선제공격을 단행하려고 꾀하고있다. 바로 여기에 미국이 장기간에 걸쳐 감행하고있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이 있다.
미국호전광들의 광란적인 대조선침략전쟁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엄중한 위협에 직면해있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오늘의 엄중한 사태는 미국이 대화와 협상이 아니라 전쟁의 길을 택하였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오늘 남조선은 지난 60여년간 끊임없이 감행되여온 미국의 대조선침략전쟁책동으로 언제 터질지 모를 전쟁의 화약고로 변하였으며 미국은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필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선 미국의 대조선침략전쟁전략으로 조선반도에는 제2의 《6.25》가 시시각각 박두해오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오산하고있다.
총대로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이 땅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는것은 우리 혁명군대의 전통이며 철석같은 신조이다. 미국의 오만무례한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드는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은 자기의 자주적존엄을 위하여, 이 땅의 공고한 평화를 위하여 미국과의 총결산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룩하고야말 필승의 의지로 충만되여있다.
미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적개심을 똑바로 보고 무모한 침략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데 적극 나서야 할것이다.
미국이 무모한 대조선침략전쟁책동에 계속 매달린다면 차례질것은 수치스러운 파멸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