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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세계물의 날
(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세계물의 날을 맞으며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물을 떠나 인간의 생존과 발전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과학과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경제활동이 더욱 다양해지고있는 오늘날 물에 대한 수요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그것을 보장하기 어렵게 되여있다. 급속한 인구장성과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은 물의 수요와 공급간의 모순을 심화시킴으로써 지구상에 물부족난을 몰아오고있다. 불결한 물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질병으로 해마다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고있는 사실은 물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물위기는 인류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위협하고 경제발전과 알곡생산을 저애할뿐아니라 사회적불안정을 조성하고있다. 지어 어떤 지역에서는 물문제를 둘러싸고 나라들사이에 의견상이와 마찰이 생기고 그것이 군사적충돌로까지 번져지고있다. 여론들이 물문제로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우려하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현시기 물문제는 예민한 정치적문제로, 인류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절박한 문제로 되고있다. 이로부터 유엔은 세계물의 날을 제정하고 물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활동을 벌리고있다.

올해 세계물의 날의 주제는 《물과 도시화》이다. 현재 세계인구의 절반이 도시에서 살고있다. 앞으로 20년안에 세계인구의 60%가 도시에서 살수 있다고 한다. 도시인구의 급속한 증가는 먹는물부족과 위생시설의 불합리성 등 여러가지 난문제들을 산생시켜 인간생활과 활동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 세계적으로 1억 4, 000만명이 훨씬 넘는 도시주민들이 깨끗한 먹는물을 리용하지 못하고있다.

특히 도시에로의 사람들의 이주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있는 발전도상나라들에서 물부족난은 더욱 심각하다.

여러 나라들에서 도시주민 4명당 1명이 개선된 위생시설을 리용하지 못하고있으며 27%의 도시주민들이 수도가 없는 집들에서 살고있다. 깨끗하지 못한 물의 사용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콜레라를 비롯한 무서운 전염병들이 전파되여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있다. 더우기 공업용수의 증가와 공업페수, 도시의 생활오수, 쓰레기 등 여러가지 요인들은 도시에서의 물부족난을 더욱 악화시키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활발해지고있다. 여러 나라들에서 물자원을 보호하고 물오염을 방지하며 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특히 도시의 인구장성에 따르는 위생시설건설과 합리적인 도시건설에 관심을 돌리고있다. 물자원이 부족한 일부 지역들에서는 나라들사이에 물을 공급해주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것을 비롯하여 물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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