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전 남조선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선생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구두친서를 보내시고 그가 민족화해와 협력의 길을 개척하고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성업을 위해 참으로 큰 일을 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절세위인의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믿음속에 참된 애국의 길을 찾고 그 길에서 생의 말년을 빛내인 정주영선생의 값높은 삶은 겨레의 기억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자본의 축적과 기업의 확대를 위해 한생을 살아온 그는 인생의 말년에라도 제 나라, 제 민족을 위해 일하리라 결심하였다.
그는 반통일세력의 갖은 비방과 방해책동속에서도 북남경제협력의 길을 열기 위해 모지름을 썼다.
그러던 1998년 10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고있던 정주영선생을 만나주시고 북남사이의 협력교류와 관련한 그의 사업방향을 적극 지지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만나뵈온 첫 순간에 그이의 위인상에 완전히 매혹된 그는 통일애국사업에 더욱 헌신분투하였으며 그해 11월 동해의 푸른 물에 첫 관광선을 띄움으로써 북남경제협력의 길을 터놓았다.
첫 출항기념사에서 정주영선생은 《오늘은 남북간 대규모인적교류의 첫 물고를 트는 뜻깊은 날이며 이를 통해 남북화해와 경제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정주영선생은 1999년에는 통일롱구경기대회를 북과 남에서 각각 성사시켰다.
남조선재벌들가운데서 위대한 장군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고 여러차례의 접견을 받은 최상최대의 행운을 지닌 기업가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정주영선생은 2001년 3월 21일 생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북남경제협력사업에 혼신을 다 바쳤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정주영선생이 그러했던것처럼 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협력,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떨쳐나서고있다.(끝)